인테리어 하기 : 베란다

베란다

아파트의 베란다는 사실 요즘은 보통 확장을 하기 때문에 신축에서는 잘 없고 구축에서 많은것으로 알고있다.

물론 신축에도 있는 곳은 있지만. 여하튼 베란다가 있다면 그곳은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만드는것이 좋을 듯 하다. 서재로 꾸미는 사람, 식물원, 정원으로 꾸미는 사람, 독서실로 꾸미는 사람, 영화관으로 꾸미는 사람, 음악감상실로 만드는 사람, 활용도는 다양하다. 

 

 

식물원으로 꾸민 사람의 사진. 식물원으로 꾸미려면 일단 햇빛이 잘 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식물은 남향에서 잘자란다고 한다. 남향이 최대의 햇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물원을 하려는 사람이 주의해야할것은 벌래이다. 식물에 의외로 벌래가 정말 잘꼬인다. 그래서 식물을 키우면 벌래가 집 안에 뱅뱅 맴돌기도 한다. 식물을 키우는 순간 벌래와 한식구가 된다고 봐도 된다. 그러나 식물이 주는 이점도 아주 많기에 벌래정도는 참을 수 있기도 하다. 식물은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되고(사실 진짜로 정화된 효과를 느끼려면 아주 많은 식물이 필요하지만) 인테리어에도 좋으며 마음의 평화에도 도움이 되고 습기도 조금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건 베란다가 아니지만, 그래도 해먹을 다는 것이 꿈인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베란다에 해먹을 걸어두고 흔들리는 해먹에서 낮잠을 자는 것이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베란다에서.

 

이 사진의 경우에는 욕조를 베란다에 두었다. 욕실에 욕조를 두는것도 좋겠지만 베란다에 욕조를 두면 어쩌면 노천탕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욕실에서는 자연히 습기가 올라와 가득차는데 베란다는 조금 시원할 듯 하다. 그리고 창밖을 구경하면서 목욕을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펜션같은곳에 가면 이렇게 창가쪽으로 욕조를 놓은 펜션도 많이 있다.

 

 

이 사진도 베란다를 식물원으로 만들어놓은 사진. 

한국에는 이런 베란다가 흔치 않지만 그래도 이런 뚫린 베란다를 지니고 있다면 한번 해볼만한 인테리어. 손님들이 오면 같이 트인곳에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것 같다. 단 우리나라는 비가 곧잘오니까 방수천이 된 소파를 사거나 아니면 유리로 둘러쌓여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네의자.. 그네의자를 설치하는것도 좋은 인테리어효과에 기능성으로도 좋을듯 하다. 재밌는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닌텐도 게임을 하면서 창밖 구경도 하면 좋을 것이다. 

베란다에 나무데크를 깔고 그 위에 러그를 깔으니 아늑하게 명상할 수 있는 자리가 완성된 것 같은 느낌이다.

여기도 러그를 깔았다. 덕분에 발이 차갑지 않게 돌아다닐 수 있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도 있을 것 같다.

이곳은 아예 침대를 만들어놓았다. 

베란다 가구

암체어

소파

평상

침대

테이블

해먹

그네의자

 

베란다 소품

향초

식물

썬캐쳐

슬리퍼

러그

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