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싫은 일 끈기 있게 하는 법

1. 초심을 유지한다 : 새로 시작하는 것 처럼 (가장 중요하다)
2. 매일 새로 시작하듯이 한다. 기대감을 가지고
3. 목표를 확고이한다
4. 목표를 세분화 한다
5. 매일 계획을 세운다 : 처음 계획하는것 처럼, 그리고 이전에 해온 일들을 분석해서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실수를 교정한다.
6. 너무 한꺼번에 많이 하지 않는다. 하루에 10분만에서 시작해서 하루에 1시간, 2시간 이렇게 늘려나간다. 그리고 시간에 융통성을 가지고 시간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7. 오늘 배울게 무엇인지 확실히 한다
8.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도록 무엇이 다를까 생각한다
9. 보상을 주도록 한다

 

초심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

 

시간에 대해서

아주 어렸을적에 대해서 기억해보도록 한다. 아주 어릴적에 나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머리가 비어서 세상을 깨끗하게 볼 수 있었던것 같다. 그 시절에는 세상에 대한 환멸도 없었고 피곤함도 없었다. 그리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무언가에 촉박하게 쫓기지도 않았다. 시간은 내가 관리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나는 시간을 지배할 수 있다. 나는 시간을 아주 유능하게 사용할 것이다. 아주 어릴적부터 해왔던것 처럼. 지금은 단지 학교에서 억지로 따라야 했던 시간관리 교육 때문에 싫은 시간도 참아내고 또 남는 시간은 허투히 쓰게 된 것 뿐이다. 시간이 딱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것에만 나를 맞추어야 했고 그래서 시간이 남으면 늘어지고 시간이 없으면 쫓기면서 내 시간관리 관념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것 뿐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더이상 그렇게 시간을 쓰지 않을 것이다. 어릴적처럼 자유자재로 시간을 사용하며 마음을 비우고 시간을 대하겠다. 시간을 점유하는 동안 나는 무엇을하든 시간을 신경도 안쓸것이며 오로지 일에 몰입할것이다.

 

한다는 것에 대해서

하기싫은 생각이 들때가 많다. 그러나 하기 싫더라도 어쨌든간에 언젠가는 해야할 일이다. 그렇다면 어짜피 해야할것 싫은 마음으로 하지 않겠다. 일단, 나를 유혹하는 다른 일들, 잠자기, 놀기, 쉬기, 핸드폰보기 등등 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비우겠다. 나를 유혹하는 다른것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지금 이 일이 특히 더 하기 싫기 때문이다. 환경적으로 나는 나를 유혹하는것들에게서 벗어날것이다. 그리고 그 유혹들에 대한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제는 하기싫다는 마음을 비우도록 하겠다. 해야할 일은, 그냥 무심하게 처리할 수도 있는 것이다. 프로들은 그렇게 한다고 한다. 나도 그 프로가 될 것이다. 나는 그냥그런식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최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나는 하기싫은 일에 대한 선입견을 모두 지울것이다. 이전에 했었더니 정말 힘들고 귀찮고 쓸데없이 느껴졌다고 기억하고 있다면 그것들을 모조리 지울것이다. 그것은 지금 내가 이 일을 하는데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일단 해야한다고 마음먹으면 그 일에 방해되고 쓸모없는것들은 다 잊어버릴것이다. 지금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은 오로지 ‘운명’적으로 해야하는 지금 이 순간, 이곳에서 반드시 벌어져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것이다. 오로지 일만을 생각하는 것. 그게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일을 하는 방법이다.

 

언제 일이 즐거운가

보통 일을 처음으로 시작할때가 가장 즐겁다. 생전 처음 시도할때 말이다. 그러니 처음 시도할때처럼 모든 일을 대하겠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한시간전이 지금 이 순간과 다르다. 매분매초 나는 새로이 갱신되고 있다. 그리고 그때마다 새로이 일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 이것은 시간을 의식하지 않는것과도 연관된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일을 의식하지 않는것과도 연관된다. 하기싫은 일을 스트레스없이 하는 방법은 그 하기싫은 일을 의식하지 않고서 하는것이다. 그냥 내가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 이순간 내가 이 일만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내가 지금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장 죄책감없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한다. 만약 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이 일을 하면, 일도 제대로 안될 뿐더러, 최선을 다하지도 못하게 된다. 그것은 시간낭비와도 직결된다. 가장 스트레스받는것은 시간을 바보같이 쓰는것이다. 나는 바보가 되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나는 효율적으로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하기싫은 일을 의식하지 않고 할 것이다. 무심하게 일을 처리하고 시간이 끝나면 그제서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것이다. 죄책감없이, 속시원한 기분으로 말이다.

 

목표를 확고이 하는 것

무엇을 해야하는지 확실한게 좋다. 우선, 어떤 목표가 있을 것이다. 그 목표를 정하고 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적어보도록 한다. 일단 목표를 정한 첫날에는 이리저리 계산해가면서 최대한 많이 분석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자신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과정을 밟아야하는지를 다 계산하는것이다. 될수 있는한 실현 가능하도록 많이 분석해보고 많이 적어보도록 한다.

그 이후에는 하루하루 목표를 향해 밟아가는것이 좋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았으니 그것을 목표를 세분화해서 하루에 할 만큼의 양을 배분하도록 한다. 그리고 될 수 있다면 하루에 정한 만큼보다 조금 더 하도록 한다. 몰입을 해서 하다보면 사실 투입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줄어났다 한다. 융통성을 위해서 미리 일을 좀 더 많이 해두면 나중에 어떤 변동이 생겨도 일을 조금 해도 넘어갈 수 있는 날들이 생긴다.

하루하루 목표를 세울때는 5분 정도면 충분하다. 그냥 오늘 해야할 일이 뭔지 확인하고, 세부 목표를 정해서 그것을 하는 날이 되도록 한다. 이때 너무 시간에 쫓기게도 시간이 널널하게도 하지 않도록 내가 평소에 시간을 얼마나 잡아먹는지를 생각해서 정하도록 한다.

 

습관으로 만들기

어떤 일을 꾸준히 해야한다면 습관으로 만드는것이 좋다. 의식적으로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동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일이 되도록 만드는것이다. 무의식의 힘을 빌려오면 뭐든 더 쉬워진다. 자동화가 되면 효율도 좋아지고 또 집중도 잘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습관으로 만드는게 필요하다. 시간은 정해진 시간에 하는것이 좋으며, 또 환경적으로도 일을 하는 공간이 정해져 있으면 좋다. 마치 침대는 자기위해서만 사용하는것이 좋은것처럼.

 

집중 가능 시간 알아두기

사람마다 집중이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있다고 한다. 보통은 1시간이 덜되는 시간이 최대 집중시간이라고 한다. 그러나 몰입을 한 사람이라면 1시간은 거뜬히 넘어가며 일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러니 집중시간에 대한 연구가 어떻든 나만의 집중시간을 찾는것이 좋다. 시간은 ‘최소’ 투입 시간을 정해두는게 좋을 것 같다. 최소 30분은 앉아있기로 약속하는것이다. 처음에는 물론 10분으로 시작하다가 점점 시간을 늘려 20분이 되게 하고 나중에는 30분이 되게 한다. 그러다가 1시간, 2시간으로 넘어가기도 할 수 있다. 몰입을 하면 시간은 잘 가게 되어있다. 몰입에 대한 영상들을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하루 쌓아가는 즐거움

목표가 생기고 목표를 세분화하여 그것들을 하루에 하나씩 갱신해나가다 보면, 어제와 오늘의 내가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어제까지는 나는 이정도였는데 오늘은 이정도 올랐다 하는 레벨 업, 넥스트 스테이지 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만 업그레이드 되도 1년이면 365번 업데이트 되는것이니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스스로를 업데이트 하면 좋다. 그리고 복습도 해야하는데 복습도 조금씩 하면 된다.

 

보상

그리고 내가 나를 업데이트 했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주도록 한다. 맛있는것을 사먹던가, 아니면 사고 싶은 물건을 위해 100원을 저축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무언가 가시적인게 좋다. 다이어리에 스탬프를 찍어도 좋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것들이 나중에 쌓인것을 보면 흐뭇해질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