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나의 입냄새

 

 

가끔 상대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딘가 이상한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상대가 말할때마다 난다는 것을 깨닳는 순간, 상대와 이야기 하기가 싫어지면서 빨리 대화를 끝내게 됩니다. 

입냄새가 나는것은 스스로는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자신에게서 나는 냄새라서 냄새에 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냄새가나는 사람에게 입냄새가 나더라도 민망하기 때문에 "당신에게서 입냄새가 나" 라고도 지적하기 힘들기도 한데요

이는 당사자 스스로가 더더욱 입냄새가 심하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게 하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가족이나 친한 친구 정도라야 입냄새에 대해서 본인이 상처입지 않도록 자세히 이야기 해 줄 수 있을 것인데요

입냄새는 왜 나는 것이며, 어떻게 냄새가 나는지 알 수 있으며, 입냄새를 없내는 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입냄새의 원인은 80-90%가 치석과 충치, 잇몸질환, 설태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양치질을 하지 않음 : 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가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황화수소를 분출하며 이가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잇몸 질환 : 부운 잇몸, 잇몸 질환에 의해 미세하게 출혈이 나오고 심하면 고름이 나옵니다. 이는 입안에 고여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이를 닦아도 입냄새가 나는 분들은 잇몸질환으로 인한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태 : 혀에 보이는 하얀색 혹은 노란색 막 같은 것입니다. 양치질 할때 칫솔로 혀 안쪽까지 닦아주는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의 편도결석 : 편도가 좋지 못할때 편도에 찌꺼기가 쌓여 결석이 됩니다. 이는 매우 악독한 구취를 유발합니다.

 

사랑니 : 입 속 깊은곳에 있어 닦기 힘들고 음식물 찌꺼기가 썩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냄새를 유발하는 기호식품에 의한 이유도 있습니다. 술이나 담배, 커피 같은 음식을 먹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으로 인해서 입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당뇨나, 소화기 질환, 후비루 증상 등이 있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서 입냄새가 나는지 스스로 알아보는 법

 

손을 닦고 손에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한뒤, 혀 안쪽 (이때 너무 깊게 찔르면 헛구역질을 할 수 있습니다) 을 건들입니다. 냄새가 손에 묻어나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후 손가락 냄새를 맡아보도록 합니다.

 

 

이때 손에서 냄새가 난다고 모두 입냄새가 나는것은 아닙니다. 안쪽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냄새가 납니다. 그러나 이 테스트를 했을때 심하게 냄새가 난다면 자신에게서 입냄새가 난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양치하면서 혀 안쪽까지 깊게 꼼꼼하게 닦아주었는데도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후비루나 후두염 같은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이비인후과에서 상담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비닐봉지에 숨을 여러번 내쉰뒤에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은 가까운 친지에게 자신의 입에서 냄새가 나는지 직접 물어보는 수도 있습니다.

 

 

 

 

입냄새 예방

물 마시기 :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서 구강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양치질 :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히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치아의 앞, 뒷면과 혀와 입천장, 치간을 꼼꼼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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