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의 장점
독서감상문을 쓰면 책의 내용이 좀 더 기억에 잘 남을 뿐더러, 지식이 체계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독서감상문을 써두면 훗날, 책의 내용을 까먹더라도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찾아 읽으면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책을 꼭 다시 읽지 않아도 어느정도 기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략히 줄거리를 압축하기 때문에, 나 외에 다른 사람이 독서감상문을 읽고 책의 내용을 알 수 있게 해주며, 독서 감상문을 서로 돌려보면서 토론을 진행할 수 도 있습니다. 토론을 하면, 책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도 책을 이해하게 되어 더 밀도 높이 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독서 감상문을 쓰기 전
책 읽기 : 먼저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을때에는 흥미를 가지고 여러 질문을 생각하며 비판적인 시선으로 읽도록 합니다. 비판적인 시선이란 책 내용을 반박하라는것이 아니라, 어떤 점이 좋았고, 이 내용은 무슨뜻인지 유추하는 등의 사고를 하며 읽는 것입니다.
책 읽는 와중 메모 해 두기 : 책을 읽는 와중에 감명 깊었던 문구나, 내용들을 따로 적어둡니다. 공책에 적어도 되고, 요즘은 핸드폰 앱으로 캡쳐를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혹은 도서관 책처럼 빌린것이 아니라 자신의 책이라면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거나 포스트잇을 붙여서 메모를 적어두는것도 좋습니다.
독서 감상문 쓰기
대략적인 줄거리로 압축해보기 : 독서 감상문에는 몇줄 내외로 줄거리를 압축해서 써도 좋습니다. 줄거리가 압축되어 쓰여지면 머릿속에서 정리도 되고 기억에도 좀 더 잘 남습니다. 그리고 줄거리를 압축할때에는 목차를 참고하는것도 좋습니다. 혹은 챕터 제목을 참고하도록 합니다. 혹은 기승전결로 이야기를 압축할 수 있습니다.
감상정리 : 어떤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정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책과 연관된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도 함께 적는것도 좋습니다.
책과 관련된 사실을 찾아보기 : 작가가 책을 쓴 배경이나 시대에 대한 정보. 작가의 세계관,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 등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이 왜 이책을 추천하는가, 왜 책이 잘 팔리나, 이 책과 관련해서 다른 사람들은 무슨 서평을 내놓았는가 등등도 찾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독서 감상문을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상문 쓰기 : 대체적으로 무엇을 쓸지 윤곽이 잡혔다면, 감상문을 쓰도록 합니다. 문장은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문장과 문단의 구조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관성 있는 문장과 문단 구조를 유지하면 독서 감상문이 더욱 읽기 쉽고 명확해집니다.
수정: 감상문을 쓴 후에는 꼭 수정을 해야 합니다. 오타나 맞춤법 오류를 수정하고, 문장 구조나 표현을 개선해보세요. 또한, 다른 사람에게 감상문을 읽어보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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