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모기는 1억 7천만 년 전 중생대 쥐라기에 처음 등장하여, 뛰어난 번식력과 끈질긴 적응력으로 K-Pg멸종에서 살아남아 지구 전역에 퍼졌다. 평소에는 꽃이나 과일의 즙을 빨아 속씨 식물의 수분을 돕기도 하나 임신한 앜멋이 산란기가 되면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짐승과 사람의 피를 빤다. 보통 여름에 모기가 많다고 하나 현대 사회는 가구나 빌딩 등의 난방이 잘 되어있어 겨울에도 모기가 있을 수 있다.
모기의 위험성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흡혈하므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겨다닌다. 특히 '말라리아'를 감염시키는 매개체가 된다.
따라서 모기는 인류를 많이 죽이는 동물이기도 하다.
통계적으로 모기에 물려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연간' 70만명 정도이다. (사람 - 45만명, 뱀 - 5만명, 개- 2.5만명)
모기가 옮기는 병으로는
말라리아, 필라리아, 황열병, 뎅기열, 서나일열, 일본뇌염, 치쿤구니야열병, 지카 바이러스 등을 옮기고 개와 고양이에게는 심장사상충을 옮기는 등 22종의 다양한 전염병을 옮긴다
모기에 대한 분노
모기에 물리면 가렵기 때문에
모기는 피를 빨기 전에 피가 굳는것을 막기 위해 타액을 주입한다. 이 타액은 단백질성 항응고 성분인 히루딘으로 이 항응고 성분이 인체의 항체와 결합하여 항체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을 유발한다. 그리고 히스타민이 방출되는데 히스타민은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염증이 유발되고 혈압이 낮아진다. 두드러기와 비슷한 기전이라고 할 수 있다.
모기의 속도 때문에
모기가 보여서 눈으로 쫒다보면 순간적으로 사라지는데 이는 모기의 순간 선회 속도가 인간의 안구 회전 속도보다 빨라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사람은 모기를 쫒다가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기의 약점으로는 날개가 빈약한데다 지구력이 나빠 장시간 날지 못하므로 반드시 벽이나 천장에 붙어서 쉬는 편이다. 모기를 놓쳤다면 천장이나 벽 혹은 커튼 아래 쪽을 잘 살펴보면 된다.
모기 소리 때문에
모기의 소리는 귓가에 다가오면 크게 들려와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모기가 잘 숨기 때문에
모기는 영악한 곤충이다. 사람이 불을 켜려고 일어나자마자 전속력으로 자리를 이탈해 가구 뒤로 숨거나 방 밖으로 달아나는 등 사람을 피해 도망가 숨는다. 그래서 잡기가 쉽지 않다.
모기를 잡을때 피가 터지기 때문에
피를 빨고나면 배에 피가 가득해 통통해지기 때문에 벽에 앉아 쉬기도 하고 몸이 무거워져 제대로 날지 못해서 도망가는 속력도 줄어든다. 그러나 이때 모기를 쳐서 잡으면 모기가 터지면서 배의 피도 같이 터지게 되므로 벽을 때려 잡았다면 벽지에 피 얼룩이 생기게 된다. 그 피얼룩은 잘 지워지지 않는다.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
땀이 많은 사람
비만
체취가 강한 사람
대사량이 높은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
임산부
아기
운동선수
술먹은 사람
검은옷을 입은 사람
피부가 검은 사람
모기 퇴치법
모기 유인 덫
모기를 냄새로 유인하여 죽이는 장치.
모기장
물리적으로 모기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가장 권하는 방법이다.
쳐서 잡기
모기를 쳐서 잡는 것이다. 다만 흡혈 중(살에 붙어 피를 빨고있는 와중)에 쳐서 죽이면 모기가 터지면서 바늘로 뚫렸던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위험할 수 있다. 모기는 오랫동안 날지 못하는 편이므로 여러번 날게 한다면 대부분 잡을 수 있다.
쳐서 기절시키기
손으로 휘젓다가 모기가 충돌할 경우 모기도 기절하여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때 바닥에 떨어진 모기를 죽이면 된다
파리채, 전기 파리채
모기를 잡기 쉽다
식충식물 키우기
끈끈이 주걱, 네펜데스, 파리지옥 등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프레이형 살충제
엘레베이터나 복도 벽면, 출입문 등에 미리 살충제를 뿌려놓으면 좋다. 손잡이나 버튼이 있는 곳은 피해서 뿌린다
밀실에서나 음식이 많은 곳에는 뿌리지 않는다. 또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불 옆에서도 사용하지 않는다.
분무기
분무기나 페브리즈 등은 에프킬라가 없을때 유용하다.
식물향
라벤더 제라늄 야래향 개박하 같은 허브의 향을 모기는 싫어한다. 오렌지나 레몬의 껍질을 말린것도 효과가 있다. 시트로넬라나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오일도 효과가 있다
선풍기
모기는 힘이 약해서 선풍기의 바람을 견디지 못한다고 한다. 모기를 정 못잡는다면 선풍기 바람을 얼굴쪽으로 향해놓아서 모기가 얼굴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한편 선풍기 뒤쪽으로 모기가 빨려들어가 죽기도 한다고 한다
청소기
핸디형 청소기를 사용하면 좋다. 모기를 근처에 갖다 대면 모기가 빨려들어간다고 한다. 빨려들어간 모기는 청소기 안에서 굶어죽는데 모기가 죽고 난 뒤 모기에 있던 병원성 미생물이 내부에서 증식하여 청소기를 다시 쓸때 공기중으로 살포 되기도 하니 먼저 청소를 하고 쓰는게 좋다고 한다
계피
계피 근처에는 모기가 가지도 않고 계피를 살포하면 모기가 죽는다고 한다. 수정과를 먹어도 하루동안은 모기가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모기 퇴치 애플리케이션
주파수를 반복 재생하여 모기의 접근을 막는 앱들이 있다. 고주파를 흘려보내거나 수컷 모기의 비행 소리에 가까운 100Hz 소리를 흘려보내 모기를 막는다. 그러나 효과가 그렇게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모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나프탈렌
후추
드라이아이스
비닐봉투
모기 파리 초파리 등은 원기둥 형태로 세워둔 비닐봉투에 잘 달라붙는데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모기에게 물렸을 경우
모기에게 물렸을때 가렵다고 긁으면 더 가려워진다.
또한 물린 부위를 바늘이나 손톱으로 찔러 짜내면 잠시 동안은 시원할 수 있으나 딱지가 생기거나 통증이 생기고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침 바르기, 십자로 누르기도 권하지 않는다.
대신 비누로 씻은 깨끗한 손으로 모기에 물린 즉시 짜내거나 소독된 바늘로 따는 것이 좋다. 이때 하얀 액체가 나오기도 하지만 투명한 색이 나오기도 한다.
약국에서는 모기 물린데 쓰는 파스를 판다. 어린이용이지만 성인이 써도 효과가 있다.
해열 파스도 도움이 된다
냉찜질도 도움이 된다. 냉찜질은 신경을 둔화 시키고 체액 순환도 느리게 한다.
뜨거운 물에 담궈도 효과가 있다
항히스타민제 디펜히드라민을 물리기 전후에 복용하면 가려움을 방지할 수 있다. 다만 디펜히드라민은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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