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 황사, 대기오염물질 들과 같은 것들 때문에 빗물을 마셔도 되는지 의문이 든다
비는 해양이나 각 수원에서 증발할때 순수한 증류수인 H2O로 증발되어 하늘에 응집된다. 깨끗한 상태인 것이다.
그러나 그 비는 내리면서 대기에 있는 온갖 오염물질에 오염될수도 있지 않을까
특히 도시나 공업지대에서 내리는 물은 의심이 간다
과연 이 물들을 마셔도 좋을까?
산성비의 경우
우리가 마시는 맥주는 pH4.0이고 오렌지 쥬스는 pH 2.5이다. 이는 아주 강한 산성비보다도 더 산성이다.
머리를 감을때 쓰는 샴푸와 린스도 산성인데 이때문에 대머리가 된 사람은 없다. (즉 산성비를 맞아서 대머리가 된다는 말은 믿음직하지 못하다)
황사의 경우
황사는 입자상 물질이라 자연적인 침전에 의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또한 황사 경보 시 입자 농도 단위는 마이크로그램/m^3 으로서 수질기준으로 보면 의미없다.
(물을 받고 황사가 침전할때까지 두고 마시면 된다)
대기오염 물질에 오염된 물의 경우
대기오염 물질인 황화물과 질산화물의 기준은 수질기준의 수치보다 훨씬 작다. 이 물질들이 물에 녹는 양은 음용수 수질기준의 용존물질량보다 훨씬 적다. 따라서 몸에 영향을 끼치는것은 거의 없다
결론 : 빗물, 마셔도 되는가?
제주도나 섬 지방에서는 평생 빗물을 마신 어른이 오래 살고 계신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군대에서도 빗물을 마셔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호주에선 빗물탱크를 두어 빗물을 마시는 것이 상식이다.
답: 대부분의 빗물은 마셔도 된다 (단, 공업지대나, 활화산지대,방사능이 유출된 곳(핵폭탄 실험지)는 권장하지 않는다)
이때 대기오염물질이 걱정이 된다면 5~10ml의 비가 내린 후의 비는 비교적 깨끗해서 바로 마셔도 된다고 한다.
+실험에 따르면 가장 물맛이 좋은 블라인드 시음회 결과 수돗물 7명, 생수 6명, 빗물 23명으로 빗물이 가장 물맛이 좋았다고 한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빗물을 병에 담아 '구름 주스'라는 이름으로 비싸게 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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