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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이유없이 멍들었을때, 멍 생기는 이유

by angel_0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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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멍이 드는 이유는 혈관이 터져 그 주변에 출혈이 생기고 피가 표피 밖으로 나오지 못한채 피부 안에서 응고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멍이 생기면 부종이 함께 나타나는데 이런 멍은 보통 타박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모세혈관 내에서 일어나는 출혈에 의해 생긴 멍을 점상 출혈이라하고 점상 출혈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거나 모세혈관보다 정맥으로부터 출혈이 생긴 멍을 반상 출혈이라 합니다. 또한, 다발성의 점상 출혈과 반상 출현은 자반이라고 합니다.

 

쉽게 멍이드는 사람 : 피부나 혈관이 약한 사람 (노인이나 여성, 아이)

피부가 얇아 혈관을 보호할 완충 역할이 제한적인 사람

유난히 약한 혈관을 가진 사람

 

이러한 분들은 단지 어디에 살짝 부딫히기만 해도 멍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다가 지방이 적어져 원래 약했던 혈관들이 외부의 미약한 충격에도 더 잘터지게 되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부딫히지 않아도 멍이 들었을때

1. 혈소판이나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살짝만 부딪혀도 혈관 밖으로 피가 샐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혈소판 수치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2. 하지정맥류 같은 혈관(정맥) 질환이 있는지도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내려가 다리 혈관이 더 수축하여 혈액 순환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다리 정맥에도 더 큰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스튜어디스나 계산원, 교사들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한편 여성들의 경우에는 생리나 임신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관 확장이 자주 일어나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다리에 짙은 보라색, 푸른색 혈관이 보인다면 하지정맥류 질환이 아닌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3.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아스피린, 헤피란, 와파린같은 항혈전제의 복용으로 혈관이 약화된 경우

 

4. 간장,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5.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주의할 이상 질병

1. 멍의 크기가 매우 클때

2. 관절에 피가 차서 붓는 증상이 있을때

3. 혈우병

4. 아주 작은 2-3mm의 출혈 반점(혈소판의 감소나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 특발성혈소판감소자반증

6. 혈관염 : 붉은색,보라색 멍 여러개가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7. 혈액응고장애 :혈소판이 모자르거나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때

8. 흑색종: 충격을 받지 않았는데 발톱 아래에 검붉은 반점이 생긴 뒤 없어지지 않는다면 흑생종일 수 있다.

9. HS자반증 : 오른쪽 , 왼쪽 종아리에 멍이 대칭적으로 생기면 의심할 수 있다. 주로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자가면역성 피부 질환으로 하체에 많이 생기며 복통, 발열 등을 동반한다.

10. 간 기능 저하 

 

 

 

멍 치료

멍이 2-3일 내로 없어지면 의학적으로 치료의 대상은 아니다. 

치료는 비타민 K 성분이 포함된 바르는 연고 및 크림이 멍 제거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C, K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 키위, 딸기, 케일)

처음 멍이 생겼을때는 냉찜질, 시간이 지나면 온찜질을 해준다. 냉찜질은 멍든 주변 혈관이 수축하면서 모세혈관으로부터 피가 빠져나오는것을 막아준다. 2-3일이 지난 후엔 온찜질을 해주면 손상된 조직 회복에 효과가 있다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하의 응고된 피들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멍이 든 초기가 아닌 멍이 들고 2-3일 후 쯤 마사지를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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