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 상승에 의해 시신경이 서서히 만성적으로 손상되어 시야 결손이 생기는 질환
시신경은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하다. 급격하게 안압이 상승한 경우를 제외하고 녹내장으로 인한 시야손상은 진행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상 안압은 10mmHg- 21mmHg 이나 그 이상이 되면 뒤쪽으로 전해진 안압에 의해 시신경이 눌리고 허혈이 발생하면 녹내장으로 발전한다.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것을 근시라고 하는데 고도 근시의 원인 중 하나인 축성근시는 안구의 축이 길어져 물체의 상이 망막 전방에 맺히면서 흐리게 보이는 현상이다. 안구가 길어지게 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시신경이 더 당겨져 시신경이 앏아지고 구조적 이상 발생률도 높아져 녹내장 위험이 높아진다
-> 고도근시라면 녹내장에 대한 위험도 높아진다
노인성 안질환으로 나이가 들 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서서히 발병 나이대가 내려가고 있으며 20-30대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한편 가족력도 있기 때문에 가족 중 녹내장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권한다.
녹내장은 관리만 잘하면 실명에 이를 확률은 5%미만이다. 다만 환자의 10명 중 9명은 녹내장의 심각성을 몰라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방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권한다.
엎드려 자도록 하지 않는다
목을 조이는 옷이나 넥타이를 꽉 매어 조이지 않는다
물구나무를 서지 않는다
담배를 피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려 한다
체온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한다
토마토, 시금치, 블루베리 등으로 눈을 보호하는 음식을 먹는다
눈마사지를 꾸준히 한다
녹내장 위험인자
40대 이상의 성인
고혈압
당뇨병
녹내장 가족력
눈에 심각한 외상이나 염증성 질병이 있을때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
근시, 고도 근시
녹내장 종류
개방각 녹내장 - 섬유주의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흡수가 전하되 발생하는 녹내장이다. 녹내장의 90%를 차지한다.
폐쇄각 녹내장 - 정방각이 구조적으로 좁아져 있어 발생하는 녹내장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된다.
원인
대가 방수 배출이 원활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방수는 눈에 영양 공급과 세균 세척을 위해 있는 물질인데 이 때문에 지방질, 단백질, 세균 등이 많아 방수를 통과하게 하는 막이 막힐 수 있다. 그러나 방수 배출이 잘 되지 못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증상
시간이 지날 수록 주변부 시야부터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
개방각 녹내장 - 통증이 없다. 서서히 시력이 나빠진다. 주로 주변시의 감소로부터 발생한다
폐쇄각 녹내장 - 만성일 경우 개방각과 차이는 없으나 급성일 경우 안구 통증과 더불어 눈이 충혈되며 급작스런 시력 저하나 흐려 보임이 나타난다. 두통과 구토가 나타나기도 한다.
'잘 보이지 않다' 느낄 정도면 시력의 50% 이상 잃은 정도이다
피로, 현기증, 안구건조증, 충혈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주변부 시야가 잘 들어오지 않아 옆에 있는 물체를 보지 못하고 쳐서 넘어뜨릴 수 있으며 혹은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을 피했는데도 부딫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녹내장 자가진단
빛을 보면 주변에 번짐 현상이 생긴다.
눈앞이 흐릿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새벽, 아침 기상 시 두통이 심하다.
운동 후, 두통이 계속 발생한다.
시야가 좁아진다.
야간에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난다.
손발저림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눈이 충혈 될 때가 많다.
- 구토를 하며, 속이 좋지 않을 때가 있다.
치료
시신경은 손상되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상복구는 현재 의학으로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치료는 더 이상 시력을 잃게 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방각 녹내장 - 국부성 약물을 처방해 안압을 낮춘다. 약물로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 레이저술이나 수술을 시행한다
폐쇄각 녹내장 - 응급질병으로 약물로서 안압을 잡는다. 빠른시일내에 레이저술이나 수술등을 통해 원활한 방수의 대류를 유도하여 녹내장 발생 위험을 낮추게한다.
녹내장에 좋은 음식
1. 오메가 3 지방산 - 매일 600mg의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하도록 한다. 오메가 3는 고등어, 청어, 정어리, 견과류, 들기름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보충제로도 섭취가능하다
2. 아스타잔틴 - 연어와 크릴세우, 바닷가재 등에 들어있는 붉은 색소로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아스탄잔틴은 산화성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망막 손상을 주여준다. 아스타잔틴을 하루에 2mg 섭취하면 눈에 흡수되어 시력 기능을 도와 황반변성, 녹내장 같은 안가 질환을 예방한다
3. 빌베리 - 유러피언 블루베리, 야생 블루 베리라고도 불린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는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빌베리 외에 검은콩, 적색 포도, 가지, 체리, 붉은 양파 등 검붉거나 보라색을 띠는 식품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빌베리 보충제 160mg을 매일 섭취하도록 한다
4. 고큐텐 - 항산화제.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 피로해소, 노화방지에 좋다. 녹내장이 있는 경우 비타민 E 안약과 함께 코큐텐 보충제를 300mg 매일 섭취하도록 한다
5. 마그네슘 - 눈 혈관에 칼슘이 들어가는 것을 막고 혈관 이완에 도움을 주어 안압을 낮춘다. 마그네슘은 하루 250mg 복용하도록 한다.
6. 라이코펜 - 토마토의 한개 분량인 라이코펜 60mg을 하루에 섭취한다.
7. 루테인 -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를 하루 한 주먹 (100g) 정도 먹거나 루테인제제 200mg을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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