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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심리

리스페리돈, 리스페달의 부작용과 부작용 줄이는 법

by angel_0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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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페리돈(Risperidone)의 부작용과 이를 줄이는 방법

리스페리돈(Risperidone)은 비정형 항정신병제(Atypical Antipsychotic)로, 조현병, 양극성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등에 널리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약물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1. 리스페리돈의 주요 부작용

리스페리돈의 부작용은 도파민(D2) 차단, 세로토닌(5-HT2A) 차단, 다른 신경전달물질과의 상호작용 때문에 발생합니다.

① 신경계 부작용 (추체외로 증상, EPS)

✔ 원인: 도파민 D2 차단 → 흑질-선조체 경로(Nigrostriatal Pathway)에서 도파민 감소
✔ 증상:

  • 근육 긴장 증가(경직)
  • 느린 움직임(서동증, Bradykinesia)
  • 불수의적 떨림(진전, Tremor)
  • 정좌불능(아카시시아, Akathisia) →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

💡 부작용 줄이는 방법:
용량을 조절 → 높은 용량일수록 EPS 위험 증가
비정형 항정신병제(아리피프라졸, 퀘티아핀 등)로 교체
항콜린제(벤즈트로핀) 사용 → EPS 완화 가능


 

 

② 체중 증가 및 대사 이상

✔ 원인: 세로토닌(5-HT2C) 및 히스타민(H1) 차단
✔ 증상:

  • 체중 증가, 식욕 증가
  • 혈당 상승 → 당뇨 위험 증가
  • 콜레스테롤 증가

💡 부작용 줄이는 방법:
저칼로리 식단과 운동 병행 → 체중 증가를 예방
아리피프라졸(Abilify) 등 체중 증가가 적은 약으로 교체
대사 모니터링(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 정기적으로 건강 체크


 

 

③ 호르몬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 원인: 도파민 차단 → 결절-누두 경로(Tuberoinfundibular Pathway)에서 프로락틴 증가
✔ 증상:

  • 여성: 생리 불순, 유즙 분비(젖흘림증)
  • 남성: 여성형 유방, 성기능 저하
  • 골다공증 위험 증가

💡 부작용 줄이는 방법:
최소한의 용량 유지 → 고용량일수록 프로락틴 증가
아리피프라졸과 같은 부분 효능제로 교체 → 프로락틴 상승이 적음
내분비 검사(프로락틴 수치 체크)


 

 

④ 졸음 및 인지 기능 저하

✔ 원인: 히스타민(H1) 차단, 전두엽 도파민 감소
✔ 증상:

  • 심한 졸음
  •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 무기력감

💡 부작용 줄이는 방법:
복용 시간 조절 → 저녁에 복용하면 낮 동안 졸음을 줄일 수 있음
카페인 섭취 조절 →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는 방법
인지 기능 저하가 심할 경우, 다른 항정신병제로 변경 고려


 

 

⑤ 심혈관계 부작용 (QT 연장, 저혈압)

✔ 원인: 심장 전도 계통에 영향을 미침
✔ 증상:

  • 심박수 이상(QT 간격 연장) → 심장 부정맥 위험 증가
  • 기립성 저혈압 →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움

💡 부작용 줄이는 방법:
심전도 검사(EKG) 정기적으로 체크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신중한 사용
수분 섭취 유지, 갑자기 일어나지 않기


 

 

2. 리스페리돈 부작용을 줄이는 일반적인 방법

1) 최소 유효 용량 유지

  • 용량이 높을수록 부작용이 증가하므로, 최소한의 용량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

2) 부작용이 적은 항정신병제로 변경 고려

  • 아리피프라졸(Abilify): EPS, 체중 증가, 프로락틴 상승이 적음
  • 퀘티아핀(Seroquel): EPS가 거의 없음, 그러나 졸음 유발 가능

3) 생활 습관 관리

  • 식이 조절(고혈당, 체중 증가 예방)
  • 운동(대사 이상 및 EPS 완화)
  • 수면 패턴 조절(졸음 방지)

4) 보조 약물 활용

  • EPS 예방: 벤즈트로핀(Benztropine),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 고프로락틴 치료: 도파민 작용제(예: 브로모크립틴)

 

 

3. 결론: 리스페리돈 부작용 관리 요약

부작용 원인 해결 방법

추체외로 증상(EPS)도파민 D2 차단저용량 유지, 항콜린제(벤즈트로핀) 사용
체중 증가, 당뇨세로토닌(5-HT2C), 히스타민 차단저칼로리 식단, 운동, 다른 약물 변경
고프로락틴혈증도파민 차단 → 프로락틴 증가용량 조절, 아리피프라졸로 변경
졸음, 인지 저하히스타민 차단, 전두엽 도파민 감소저녁 복용, 인지 기능 체크
QT 연장, 저혈압심장 전도계통 영향심전도 검사(EKG), 천천히 일어나기

💡 핵심 메시지:
👉 최소 용량을 유지하면서,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
👉 필요하면 다른 항정신병제로 변경하거나, 보조 약물을 활용할 수 있음.
👉 생활 습관 관리(식이, 운동)도 매우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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