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물에도 맛이 있다고들 이야기 한다. 어떤 물은 맛있고 어떤 물은 맛이 없고 라고 하면서 어리둥절한 말을 한다. 과연 그 말이 사실일까? 과연 물에도 맛이 있으며 그 정도는 얼마나 다를까?
Q : 물 맛이 다를까?
A : 기사에 따르면 물에서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미네랄 구성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Q : 맛있는 물의 기준이 있을까?
A : 있다. '맛있는 물지수'로서 맛있는 물을 분류한다.
Q : 정수기 물과 수돗물 중 맛있는 물은?
A : 수돗물
미네랄이란?
미네랄이란 무기질(혹은 무기염류)이라고도 불리며, 유기물질을 만들고 있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원소를 일괄해서 부른다. 인체를 구성하는 영양상 중요한 무기질은 칼슘,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염소 등이 있으며, 그 외에 미량 원소로 철, 구리, 황, 요오드, 아연 등이 포함된다.
탄소, 수소, 산소, 질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에서 섭취하고 나머지 미네랄(무기염류)는 각 음식들에 소량 들어있는 것들로서 우리는 섭취한다. 우리가 마시는 물에도 이런 미네랄이 들어있는데, 순수한 H2O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우리도 모르게 물을 마시면서 무기염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물이 맛있을까?
연구에 따르면, 맛있는 물은 칼슘과 칼륨, 나트륨, 이산화규소 등의 함량이 높은 것을, 맛없는 물은 마그네슘과 황산이온의 함량이 높은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병인 외, 「물맛평가지표를 이용한 우리나라 물의 수질특성 연구」, 한국차학회, 2015 참조) 또한, 건강한 물 지표에 의하면 나트륨의 양보다 칼슘의 양이 많을수록 건강한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맛있는 물 : 칼슘과 칼륨, 나트륨,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맛없는 물 : 마그네슘, 황산이온의 함량이 높은
물의 미네랄 함량은 생수를 사먹는다면 생수통에 나와있다. 거기서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
"탐사수" 같은 경우에는
칼슘 : 43~49
마그네슘 : 9~10
칼륨 : 2
나트륨 : 15~ 18
불소 : 0.7~ 0.8
정도로 되어있다. 다른 기사에 따르면 물 지수에 따라 맛있는 물을 분류하는데 그 순위는 이렇다
결과적으로 맛있는 물 지수로
1위는 휘오제주
2위는 수입한 히말라야
3위는 삼다수
4위는 백두산 하늘샘
5위는 화암약수
6위 풀무원샘물
7위는 강원평창수
8위 태백약산샘물
9위 농심백산수
10위 피지(FIJI)
http://ionestop.kr/bbs/board.php?bo_table=B04&wr_id=443
라고 한다. 맛있는 물 지수(O-index)에 대한 지표는 칼슘, 칼륨, 규산의 함량 정도에 따르는 것으로 맛 지수의 값이 2.0 이상일 때 맛있다고 말한다.
맛있는 물지수의 식은 이렇다
《 맛있는 물지수(OI)=Ca+K+SIO/Mg+SO4 》
한편 수돗물의 맛은?
유엔이 발표한 국가별 수질지수(water quality index)를 보면 한국의 수돗물은 핀란드(1.85), 캐나다(1.45), 뉴질랜드(1.43) 등에 이어 세계 8위(1.27)이다. 우리나라 물은 미국수도협회(AWWA)의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고, 2013년 세계물맛대회에선 7위에 올랐다고 한다
수돗물은 생수나 정수기 물에 비해 맛도 좋은 편이라고한다. 수돗물평가위는 미네랄 함유량도 조사한다. 칼슘과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20∼100㎎/L 함유돼 있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물로 평가된다. 미네랄은 같은 조사 지점 수돗물에서 27.3㎎/L 검출된 반면 정수기 물은 1.18㎎/L에 불과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시청사 방문객 762명을 대상으로 저와 생수 2종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235명(31.6%)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 물’로 '아리수'(서울 수돗물)을 꼽았다고 한다.
정수기보다는 수돗물이 맛있다는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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