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연령 또는 발달 수준에 비하여 주의력이 부족한 것으로,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병적 상태
과잉행동 또는 주의력 부족이 6개월 이상 지속, 발현 시점은 만 12살 이전부터, 그리고 다른 질환이 없을 때를 ADHD라고 정의합니다.
어린 아이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산만함'이 특징입니다.
ADHD-C : 과잉행동, 충동성과 주의력 결핍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ADHD-PI : 주의력 결핍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
ADHD-PH : 과잉행동,충동성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
ADHD의 75%에서 다른 정신질환과 동반됩니다. 이는 강박장애, 품행장애, 성격장애, 기분장애 등을 동반합니다.
ADHD 선천적일 수도 후천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선천적입니다. 후천적인 경우 외상에 의한 것인것이 많습니다.
ADHD는 12살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어릴때 발견되지 않았다가 성인기에 되어 다른 불안장애, 성격장애 등과 함께 발견되기도 합니다. 성인 ADHD는 성인에서야 생긴것이 아닌, 어릴때 생겼으나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어릴때의 치료의 중요성
ADHD환자는 아주 어릴때부터 구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있었던 뇌의 구조적 장애가 성장하면서 해결되지 않거나 치료가 부족할 경우 성인 ADHD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릴때 지닌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나이가 들면서 각 증상이 심했던만큼 집중력 부족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성인까지 지속이 되면 집중력 결핍으로 인해 학력이 낮거나(성적이 낮거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고, 환자의 75%가 지니는 동반질환(강박장애, 성격장애 등)의 악화 등으로 전체적인 삶의 질을 정상인 수준으로 올리는 치료 성공률 또한 낮아집니다.
만약 아이가 '주의산만함'이라는 교사 의견이 계속 나온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보기에 딱히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 확인할 겸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가 보기에는 아이가 정상처럼 보이는 경우가 간간히 있기 때문입니다. ADHD는 전문가의 눈으로 확인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다면 이른시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해야합니다. 치료를 할 시에는 , 정상인 수준으로까지 치유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이른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한 경우입니다.
ADHD의 원인
유전이 ADHD의 원인중 75% 이상으로, 정신질환 중 가장 유전자와 연관성이 높은 질환. 즉, 가족력이 있는 것입니다. 부모에게서 ADHD가 발견된다면, 아이도 ADHD가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인해 부모님이 아이에게 죄책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으나, 마음을 편히 갖고 치료에 집중하시는것이 좋습니다.
ADHD 환자의 뇌는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뇌의 전두엽이나 기저핵과 같은 부위, 또한 배측 앞띠이랑/전대상회, 배외측 전전두피질, 전전두 운동피질, 안와전두피질에 걸진 대뇌변연계 전체의 비정상적 결함으로 인한 도파민 회로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일어난다는 것이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개, 도파민의 양이 '적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ADHD의 약은 도파민의 양을 늘려줍니다.)
ADHD인 사람의 뇌는 기저핵의 발달이 지연되거나 결함을 지니고 있고 MRI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포도당 추적 검사를 뇌에 해보면 일반인에 비해 전두엽 부분의 혈류와 포도당 사용량이 약 8% 정도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전두엽의 기능
전두엽은 뇌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인간의 인지 기능과 행동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추상적 사고와 의사 결정: 전두엽은 추상적 사고와 문제 해결, 의사 결정에 관련된 활동을 조절합니다.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포함합니다.
- 자제력과 자기통제: 전두엽은 자기통제와 자제력을 제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충동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유보하고, 적절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 행동과 감정 조절: 전두엽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감정 조절에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조절합니다. 이는 사회적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하고, 감정을 이해하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 제어: 전두엽은 몸의 운동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신호를 보내고, 운동의 정확성과 조절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두엽은 인간의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과 사회적 기능에 관련된 많은 과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뇌 부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두엽의 손상은 인간의 인지 능력과 행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ADHD 증상 자가진단
1. 집중력, 주의력의 부족
2. 과잉행동 : 불안을 기피하고자 하는 행동이거나, 우울함을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
3. 불안이 많다 : 또래들에게 '겁쟁이' 등의 놀림을 받기도 한다
4.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
5.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조울증 증상이 함께 있을 수 있다.
6.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틱장애, 강박장애 등이 있는 경우
어린 아이의 ADHD 증상 자가진단
1. 작은 자극에도 깜짝 놀란다
2. 불안한 감정 상태
3. 불규칙적인 수면 주기
4. 자극에 과민하다
5. 쉽게 보채고 칭얼댄다
6. 걸음마를 할때부터는 자주 부딪히는 편이다.
7.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8.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가진다
9. 투정을 잘부린다
10. 장난감을 부수는 등 과잉행동
11. 감각 예민의 특성상 자극을 추구한다
12. 과집중Hyperfocus가 있을 수 있다. 어떤 것에 매우 집중, 몰두하는 것
13. 불안장애가 있을 수 있다.
14. 한곳에 오랜시간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15. 자극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 하기 어렵고 이는 잘 고쳐지지 않는다.
16. 수업시 충동성으로 인해서 자리에서 이탈한다. 혹은 떠든다
17. 손발을 꼼지락거리거나 물건을 분해한다.
18. 숙제를 잘 하지 못한다
19. 준비물을 깜빡한다
20. 예의가 없다
21. 중간에 말을 끊고 자기가 말하려 한다
'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장이 안좋아졌다는 징후, 증상 (2) | 2024.04.14 |
---|---|
피부 좋아지는 법,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 (3) | 2024.04.12 |
초등학생 /어린이 / 아동/ 유아 adhd 증상 에 대해서 (2) | 2024.03.26 |
아기의 자폐 증상 알아보기 (5) | 2024.03.24 |
신생아 열 날때 유의사항 (3) | 2024.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