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 정보에 대해서 , GRE 문제 자료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

미국 학부 과정의 SAT에 대응되는 미국의 대학원 수학 자격시험

 

시험을 치고 자신이 원하는 점수만을 리포팅 할 수 있다. 

점수의 사용기한은 응시일 기준 5년이다. 

누적 응시 제한횟수는 없지만, 1년에 5회까지만 응시할 수 있고, 한 번 응시하면 21일 지난 이후 부터 다시 응시할 수 있다.

 

GRE는 General Test(작문, 언어, 수리) dhk Subject Tests(각종 전공 분야 , 현재 4과목)으로 나뉜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GRE General Test 재택 시험이 시행되었다.

 

 

공식 사이트

https://www.ets.org/gre/test-takers.html

The GRE Tests

 

General Test

3가지 과목

Verbal reasoning(언어논증) 만점 170점

Quantitative reasoning(수리논증) 만점 170점

Analytical writing (분석적 작문) 6점 만점

 

 

시험 구성은 30분 analytical writing을 2회 본 뒤, Verbal reasoning (30분)과 Quantitative Reasoning(35분)을 위해 각각 20문제로 구성된 5개의 섹션을 본다. 순서는 V-Q-V-Q-V 혹은 Q-V-Q-V-Q 중 하나로 3번 나오는 시험의 경우 하나는 새로 만든 기출 문제를 테스트 하기위한 더미 섹션이다. 따라서 이는 시험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quatn 3회를 풀기를 선호한다.

 

ETS의 다른 시험과 유사하게 종이 시험과 컴퓨터 시험이 있다. 

 

ETS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의 verbal 평균은 153.0, quant 평균은 150.1 AWA평균은 3.8 이라고 한다. 

전세계 응시자의 버벌 평균은 150.3점, 퀀트는 153.7 점, 작문은 3.6점 이었다고 한다. 

한국인 응시자의 버벌평균은 150.6점 퀀트는 161점, 작문은 3.4점이었다.

 

작문을 제외한 모든 영역은 시험이 끝나면 바로 채점되어 점수가 나온다. 

모든 시험이 끝나고 시험 점수를 받아볼것이냐 묻는 대화창이 나오는데 No를 누르면 시험 점수를 보지 않을 수 있음은 물론 공식 기록에도 남지 않는다고 한다. Yes를 누르면 verbal 과 Quant의 점수가 바로 공개된다. 작문은 1주일 뒤 정도에 점수를 알 수 있다.

 

언어추론 (verbal Reasoning)

문장 등가성(Sentence Equivalence), 문단 완성 (Text completion), 독해(Reading Comprehension)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세트당 20문제씩 두 세트로 총 40문제이다

 

버벌에 나오는 단어들은 미국에서도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들이 아니라 미국인들도 어려워 한다. SAT보다 상위 버전의 시험인 만큼 고난도의 단어가 나온다. 2011년 개편으로 인해 반의어, 동의어 관계 문제가 없어지고 대신 독해의 비중이 확대 되었다.

 

문장등가성

하나의 문장을 준 뒤 , 주어진 6개의 선택지 중 행당하는 문장에 적합한 단어를 두개 골라, 최종적으로 두 문장이 등가의 의미를 가지도록 만드는 유형이다. 15지선다형

 

문단 완성

빈칸에 알맞은 어휘를 넣는 것. ETS에서 제시하는 논리를 엄밀하게 따라가 가장 적합한 단어를 택해야한다.

 

독해

단문독해 40-45줄, 장문독해 80-100줄로 지문의 길이가 길다. 장문 독해의 경우 수능 국어 영역의 지문 하나보다도 길다

단어가 매우 고난도이다.

내용이 학술적이다. 

문제가 어렵고 길다. 질문 자체도 3줄정도 되면 각 보기가 모두 3-4줄이다. 추론 문제가 주를 이뤄 지문의 핵심 내용과 논지 전개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4문제 풀어 4문제 다 틀리기도 한다.

 

한마디로 PSAT나 LEET 언어 영역을 외국인이 푸는 것과 같다. 장문 독해의 경우 한 지문에 문제 3-4개가 딸려있는데 제대로 읽고 풀려면 아무리 집중해서 빨리 읽어도 한국인 기준으로는 약 10분 정도 든다고 한다. 

 

수리 추론 (Quantitative Reasoning)

한 세트당 20문제씩 두 세트로 총 40문제이다. 수리는 영어 문제라는것 빼고 한국의 수학에 비해 쉬운편이다. 

문제 유형은 수리이해(quantitiative comprehension), 문제 해결(problem solving), 자료 해석(data interpretation)으로 나뉜다.

 

아시아인 기준으로는 아주 간단한 수학을 물어보는데 그 수준은 대략 중3에서 고1 사이 정도이다.

 

 

논리 분석 작문

issue task 와 argument task로 나뉜다. 두 영역의 에세이를 0점에서 6점 사이의 0.5점 간격으로 채점한 다음 평균을 낸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0.5단위로 반올림을 하는데, 예를 들어 Issuetask가 3.5점, Argument task가 5점이라면 평균 4.25점이 되어 그 값을 반올림한 전체 작문 점수는 4.5점이 된다.

 

나올 수 있는 문제의 풀은 전부 GRE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다. 

 

채점 기준을 보면 문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맞게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글을 적합한 표준 영어를 이용하여 작성하면 4점이다. 5점 이상을 노리는 경우, 상당한 분량의 논리적인 글을 원어민이 봐도 수준 있는 언어를 사용하여 작성해야 하며, 실제로 6점 받은 샘플 에세이는 30분의 짧은 시간을 감안할 때 준프로 레벨의 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만 공부한 학생은 5점 이상을 노리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경우 4점 수준을 목표로 하며, 물론 인문계 탑 레벨 대학원은 그 이상을 요구하므로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Issue task

제한 시간 30분

논문을 쓰는 능력을 시험하는 문제이다. 어떤 논제를 제시한 뒤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요구한다. 논제에 대해 어떤 글을 써야 할지에 관한 6가지 지시문 중 하나가 나오는데, 지시문에 따라서 글이 바뀌는 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기 때문에 보통 모든 지시문에 대처할 수 있는 적당한 템플릿 하나를 가지고 글을 쓴다.TOEFL과는 다르게 보통 지시문에서 찬반 입장 모두를 고려하라고 제시하기 때문에 한 쪽의 의견만을 잔뜩 서술하면 안된다. 지시문이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보통 상당히 극단적인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는데(항상 이래야 된다 등) 보편적인 경우에는 그럴싸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식으로 끌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찬반 모두를 써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Issue Topic Pool

https://www.ets.org/pdfs/gre/issue-pool.pdf

 

Argument task 

 

제한시간 30분

다른 사람의 메모, 제안서, 기사글의 한 단락을 읽고 그의 주장의 오류를 지적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테스트하는 문제이다. 논리적 비약과 오류가 있는 제시문을 주고, 해당 지문의 오류를 논리적으로 반박할 것을 요구한다. 알 듯 말 듯한 오류들이 이래저래 산재해 있는데 이를 논리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처음 시도하는 경우 어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게다가 논리 오류를 지적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걸 지적하는 과정에서 영어로 말로 풀어내는 과정이 또 어렵다. 하다보면 어느정도 상투적인 표현이나 문장구성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한국에서 교육받은 한국인이라면 영어 공부를 아무리 많이 했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글을 써본 적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처음에는 헤매게 된다.

 

Argument Topic Pool

https://www.ets.org/pdfs/gre/argument-pool.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