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mole)
의학적 의미로서의 점은 점 세포로 이루어진 모반만을 말한다.
원인
점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색소형성 세포인 멜라닌세포의 이상이나 유전적 요소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선천적으로 가지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보통 어린이에서 청소년기로 갈수록 더 생겨나 30세 정도에는 10-20개 정도의 점을 갖게 된다.
햇볕의 자외선
1. 주근깨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 합성이 증가하여 주근깨가 생길 수 있다. 주로 뺨이나 팔 윗부분, 앞가슴, 등 위쪽 부분에 생긴다.
주근깨는 나이가 먹으며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피부에 흡스되는 자외선 양과 관계가 있어 여름에는 진해지고 겨울에는 옅어지기도 한다.
--> 자외선 차단제, 모자, 긴옷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2. 기미
볼이나 눈 밑의 불규칙한 모양의 잡티는 기미라고 할 수 있다. 호르몬, 강한 햇빛, 얼굴 혈관 염증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긴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10대보다는 3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피임약이나 난소질환, 임신중 기미가 생기기도 하고 폐경기에는 기미가 사라지기도 한다. 음주나 흡연도 기미를 악화 시킨다.
혈관성기미는 붉으스름하며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 스트레스
여드름 흉터의 색소 침착에 의해 그 부위에 피부의 색이 검붉게 변하는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점 생성
노화
검버섯
각질 형성세포가 표피에 증식한 상태. 옅은 색일 수록 피부 속까지 깊게 자리하여 치료가 어렵다.
빨간점
모세혈관 증식에 의한 '혈관종'
어린아이보다 성인에게 더 많이 나타남
혈관종에 의한 빨간 점은 악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다.
모세혈관 기형 화염상 모반
색이 확연히 붉은색을 띄고 선명하다. 태어날때부터 있던 모세혈관의 기형이 몸의 성장에 따라 같이 성장하게 되어 빨간점이 점점 커진다.
피부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종종 빨간 점이 생긴다고 한다.
출혈에 의한 색변종
혈관 밖으로 피의 성분인 적혈구가 나와 피부의 색이 변색이 되는 경우다. 빨간 점 혹은 보라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크기는 약 3mm 미만으로 생기고 시간이 지나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그 외에 노화로도 붉은 점이 생기는데 보통 얼굴보다는 팔 가슴 몸에 생긴다.
문제가 되는 점
갑자기 검은 점이 새로 생기거나, 모양이 불규칙하고 비대칭적으로 변하고 크기가 0.6cm 이상으로 자란 것.
점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것 , 진물이나 피가 나는 것, 색이 짙어짐, 가려움, 압통, 통증이 있는 것.
--> 피부암의 일종인 흑생종일 가능성,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를 요함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은 악성도가 높으므로 쉽사리 지나치지 말것. 흑색종은 빠르게 확산되며 진단을 받은 몇 달 이내에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온몸에 갑자기 점이 생겼을때, 갑자기 몸통에 수십 - 수백개의 점이 생겼을때
--> 위암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위 내시경을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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