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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골절, 치료 기간, 재활

by angel_0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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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의 종류

골절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감

 

골절 되었을 때 응급 처치

  1. 다친 부위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부목 등을 이용해 묶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데 구급차가 올 수 있는 곳이라면 그냥 부목을 대지 않고 내버려 두도록 한다.
  2. 응급처치를 할때는 환자가 편안해 하는 자세 그대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도움을 청한다. 환자를 움직일때는 골절되거나 탈구된 뼈와 관절의 위/아래 관절을 동시에 고정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부목은 다친 부위의 뼈보다 깅러야 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감싸 피부에 직접 닿아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한다. 부목은 가볍고 단단한게 좋다. 그러나 그런게 없다면 담요나 신문지를 접은것 종이 상자를 이용할 수 있다
  4. 관절이나 뼈의 단단한 부위가 밖으로 만져지더라도 이를 제자리로 돌리려는 시도는 하면 안된다. 
  5. 팔다리가 아닌 척추나 골반 뼈 부위를 다쳤을 경우 내부 장기 또는 혈관의 손상으로 출혈이 되어 쇼크에 빠질 수 있으므로 환자를 눕힌 자세에서 가급적 전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고 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 

 

 

골절의 종류

  • 폐쇄골절 (閉鎖骨折, Closed fracture / Simple Fracture)
    가장 일반적으로 보거나 접하게 되는 골절이다.
  • 개방골절 (開放骨折, Open fracture / Compound Fracture)
    골절이 발생하여 뼈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피부를 찢고 나온 경우를 말한다.
  • 분쇄골절 (粉碎骨折, Comminuted Fracture)
    골절이 발생하고, 발생부위에서 뼈가 여러 작은 조각으로 나뉜 골절을 말한다.
  • 분절골절 (分節骨折, Segmental Fracture)
    골절이 발생하고, 발생한 뼈가 여러 조각으로 나뉜 골절을 말한다.
  • 종골절 (縱骨折, Longitudinal Fracture)
    골절이 발생하여 갈라지거나 끊어진 면이 세로로 되어 있을 경우를 말한다.
  • 횡골절 (橫骨節, Transverse Fracture)
    골절이 발생하여 갈라지거나 끊어진 면이 가로로 되어 있을 경우를 말한다.
  • 사골절 (斜骨折, Oblique Fracture)
    골절이 발생하여 갈라지거나 끊어진 면이 비스듬히 되어 있을 경우를 말한다.
  • 나선골절 (螺旋骨折, Spiral Fracture)
    골절이 발생하여 갈라지거나 끊어진 면에 연속성이 없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 유아골절 (幼兒骨折, Greenstick Fracture)
    생나무 골절, 약목골절이라고도 부르며 골절이 발생하였으나 갈라지거나 끊어지지 않고, 발생부위의 뼈가 함몰되거나 일그러진 경우를 말한다.
    명칭에서 볼 수 있듯 아직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골절상이다.

 

증상

고통 

매우 고통스럽고 막대한 통증이 발생한다. 그러나 골절된 부위에 따라서는 고통을 약하게 느끼거나 아예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갈비뼈 같은 경우 부러져도 고통을 못느낄 수가 있는데 골절이 되어도 큰 불편함을 못느껴 병원에 가야할 시기를 놓쳐 후유증이 심하게 남을 수 있다.

 

다리나 팔의 큰 뼈의 골절은 평생 느껴본 적 없는 격통이 느껴지고 신체가 통증을 억누르기 위해 대량의 엔돌핀을 분비한다. 정신이 혼미해지며 하늘이 노랗게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다. 아주 심한 골절 경우 쇼크 상태를 초래하고 심장이 마구 뛰고 식은땀이 난다.

 

기타 증상

부종이 생겨 통통 붓고 경우에 따라 피가 고여 멍이 생긴다. 팔뼈나 다리뼈 같이 기다란 뼈가 부러지면 근육이 경직되어 짧아진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떨때는 골절 부위가 휘기도 한다.

 

 

아무는 기간

보통 4-6주가 소요된다. 뼈가 충분히 다 붙었다 판단되면 붕대를 풀고 물리치료를 한다. 

손가락 골절은 수술 후 완치까지 약 6개월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환자의 나이, 골절양상, 체질에 따라 기간이 더 짧아질 수도 있고 더 길어질 수 도 있다.

재활

손가락 수술

손가락 골절 수술 후 비교적 다른 관절들에 비해 빠른 재활이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 직후부터 손가락을 움직이는 재활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유는 손가락 관절이 다른 관절에 비해 굳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손가락 골절 수술 이후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꾸준한 재활 운동을 통해 가동범위를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또 수술 후 상처가 아물고 고정핀을 제거했다면 수술받은 부위를 따뜻한 물 안에 넣어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관절은 공기 중에 있을 때보다 물속에서 더 유연해지기 때문이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손가락 골절 수술 후 상처가 아물지 않았거나 고정핀을 제거하지 않았다면 이 방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고관절 수술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직후 대부분 하루 안에 재활을 시작한다.

환자는 수술이 끝나자마자, 간혹 몇 시간 안에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으면 욕창과 피떡이 발생할 위험이 줄어들며 기립으로 손쉽게 전활할 수 있다. 환자는 몸통과 팔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운동하도록 교육하며 간혹 양쪽 다리의 큰 근육군 강화를 위한 운동도 교육한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날 안에 환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의자나 침대 난간을 잡고 손상을 입지 않은 다리로 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운동을 하는 동안 손상을 입은 다리는 발가락 끝만 바닥에 닿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상을 입은 다리에 전체 체중을 싣는 운동은 수술 2일차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골절이나 복원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보행(걷기) 연습은 환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고 손상을 입은 다리로 전체 체중을 지지할 수 있고 충분히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된 후 4-8일이 지나서 시작한다. 계단 오르기 연습은 걷기를 재개한 직후 시작한다. 그뿐만 아니라 환자는 지팡이나 기타 보조 장치 사용법과 추락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을 교육할 수 있다.

퇴원 후 몇 달 동안은(대개 1~3개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약화된 다리와 몸통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을 매일 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밀거나,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지 않도록 하고, 몸을 구부리거나, 발돋움하거나, 뛰지 말라고 안내한다.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한다. 치료사는 고관절이 나을 동안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고관절 위치가 제자리에 오도록(틀어지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설거지나 다림질을 할 때 높은 의자에 앉아야 하고, 자주 몸을 굽히지 않도록 손잡이가 긴 장치(집게와 손잡이가 긴 구둣주걱)를 사용해야 한다. 고관절이 낫게 되더라도 일부 스포츠와 격렬한 활동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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