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dream)
잠을 자는 수면 중 REM 수면 시기에 뇌의 일부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기억이나 정보를 무작위로 자동 재생하는 것이다.
보통 1~2시간에 한 개의 꿈을 꾼다고 한다.
꿈을 너무 많이 꾸면 수면장애를 의심해야한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잠을 자면서 꿈을 많이 꾼다.
자각몽을 꿀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꿈 속에서는 시간이 20~30% 느리게 흐른다고 한다.
꿈에는 강한 정서가 동반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렘수면 꿈을 가리켜 ‘정서의 시각적 상영’이라고 정의한다.
실제로 꿈의 주된 정서는 분노와 공포이며, 공포감을 일으키는 감정적 상태가 먼저 생성된 후 그에 부합하는 기억의 단편이 활성화된다. 꿈의 내용과 정서가 부합하는 건 그 때문이다.
꿈에서는 죽을 수 없다고 한다
REM 수면
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20~25%를 차지하며 하룻밤 동안 90분 간격으로 4~5회 정도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가량 경험하게 된다. 렘수면은 뇌파가 특징적인 활동성 뇌파를 보이며 근육의 긴장도를 최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반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눈(안구)를 빠르게 활동시킨다.
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20~25%를 차지하며 하룻밤 동안 4~5회 정도 경험하게 된다. 렘수면은 뇌파가 특징적인 활동성 뇌파를 보이며 근육의 긴장도를 최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반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눈(안구)를 빠르게 활동시킨다.
렘수면의 꿈은 렘오프 세포가 비활성화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가 끊겨야 만들어진다. 다시 말해 노르에피네프린 생성 세포의 발화가 중단되면 뇌는 렘수면 상태로 진입한다. 렘온 상태일 때 만들어지는 아세틸콜린이 기억의 연상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반면, 렘오프 상태일 때 생성되는 노르에피네프린은 주의 집중을 유도한다. 렘수면 도중 꾼 꿈이 뚜렷이 떠오르지 않는 이유다.
사람이 꿈을 꾸는 건 서파수면에 막 접어들 때(20%), 그리고 렘수면 도중(80%)이다. 렘수면 시 꿈은 매 순간 놀랍고 역동적 움직임으로 가득하다. 반면, 서파수면 시 꿈은 시각 장면 반복이 잦고 좀처럼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지 않는다.
낮 동안의 정신 활동은 관심 대상에 주의를 집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반면, 렘수면 도중 꿈에선 어떤 장면이 등장하느냐에 따라 주의가 분산된다. 여기에 아세틸콜린의 작용으로 꿈에 등장하는 기억의 단편들이 서로 원활히 연결되며 짧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꿈의 소재는 사실상 무한하다. 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렘수면 꿈의 경우, 해마와 신피질간 연결이 약화된 상태에서 기억이 분산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해마는 이전 기억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어 신피질과의 연결을 통해 각성될 경우, 배외측전전두엽에 기억 저장 장소 관련 정보를 전달해준다. 하지만 렘수면 꿈에선 이 같은 연결이 단절돼 ‘기억 저장 주소 전달’ 과정이 누락된다.
꿈 원리
잠이 들면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뇌와 몸이 깨어 있을 때와 전혀 다른 상태로 바뀐다. 얕은 잠(1단계)에서 깊은 잠(4단계)으로 바뀌는 동안 아세틸콜린·노르에피네프린·히포크레틴·세로토닌 같은 호르몬 분비 체계는 깨어 있을 때와 다르게 바뀐다. 뇌 활동량도 깨어 있을 때의 75% 정도로 줄어든다. 잠들고 80분 정도 지나면 뇌와 몸은 또 다른 상태로 바뀐다. 갑자기 깨어 있을 때처럼 다시 뇌가 활발히 움직이고, 근육마비호르몬이 분비된다. ‘렘수면(꿈꾸는 잠, 꿈의 80%가 이때 나타남)’ 상태가 되는 것이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고, 중추신경계에서 아세틸콜린이 왕성하게 분비돼 뇌의 여러 부위를 자극한다. 전대상회·내측전두엽이 자극받으면 측두엽으로 신호를 보내서 뇌에 저장된 기억이 시각적으로 살아난다. 즉, 눈을 감아도 기억 속의 장면이 보이는 것이다. 편도체·해마가 활성화 되면 꿈에서 분노·기쁨 등을 느낀다. 교뇌·후두엽이 자극을 받으면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고, 꿈 속에서 몸을 움직이게 된다. 날개를 달고 우주를 날아다니는 식이다. 아세틸콜린은 감각을 느끼게 하는 뇌의 회로를 끊어, 꿈속에서 고통·목마름·배고픔 등의 감각을 느낄 수 없게 만든다. 길병원 신경외과 김영보 교수는 “몸에 이상이 생겨서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뇌영역이 신경전달물질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악몽을 꾸거나 꿈을 평소보다 많이 꾸게 된다”며 “몸 상태에 따라 꿈의 양과 내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05/2015010502922.html
꿈일기
자각몽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꿈일기를 쓰곤 한다. 또한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꿈일기를 쓰곤 한다. 꿈은 무의식적으로 상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꿈 일기를 잘 쓰려면, 휴대폰 앱으로 꿈일기를 쓰기 보다는 꿈 일기장을 마련 하여 손글씨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내용을 검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녹음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밤중에 깨어나게 된다면 불빛이 나오는 라이트펜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꿈일기는 과거형 보다는 현재형으로 쓰는것이 매우 좋다고 한다
사자가 나왔다 (x)
사자가 있다 (O)
그리고 꿈을 깬 뒤 바로 작성해야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다.
의미없고 사소한 것이라도 기억이 난다면 세세하게 적는다.
그리고 꿈일기를 적고 난 후 제목을 지어보도록 한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처음엔 꿈 내용의 중요한 키워드만 순서대로 써놓기만 해도 좋다고 한다.
꿈의 내용
프로이트는 과거의 기억 같은 잠재적인 요소가 꿈에서 표출된다고 주장했으나, 현대의 꿈 연구에 따르면 꿈의 내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주로 우리의 일상생활인 듯하다고 한다
그런데 좀 더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각성 시에 의식적으로 회피하려 했던 '억압된 기억'은 다른 기억이나 경험보다 꿈에 등장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와, '의도적으로 억제된 기억들이 꿈속에서 다시 등장한다'는 프로이트의 꿈 이론이 (그동안의 비판에 비해) 꿈의 메커니즘을 비교적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재평가도 있다.
뇌에 저장된 기억 중에서 무작위로 불러온 영상이나 음성이 꿈의 내용이 되기 때문에 한 번도 보거나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은 꿈에서 등장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꿈을 꿀 때 뇌의 상태를 검사하는 연구 결과 뇌에서 '상상력'을 담당하는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았다
다만, 난생처음 보는 풍경을 본 것 같은 꿈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뇌에 저장된 여러 가지 정보를 한 번에 합성해서 재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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