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서기의 효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중 시끄러운 소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중 좋은 것을 하나 권한다
그것은 바로 물구나무서기이다.
물구나무서기의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돕고, 장기 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근골격의 균형을 잡아준다.
요가에서는 물구나무서기를 '자세의 왕'리가 하며 요가 경전에는 '6개월간 계속하면 주름과 백발이 없어진다'라는 문구가 있다고 한다.
#1 효과 두뇌 활성화
두뇌 활성화가 있다. 심장은 몸 전체에 혈액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뇌로가는 혈관을 보면 심장에서 부터 뇌로, 즉 아래서 위로 피를 뿜어 올려야 한다. 이것은 약간의 부담이 되는데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중력이 반대로 바뀌므로 두뇌로 가는 혈액이 많아진다. 이를 머리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두뇌로 가는 혈류량이 많아지면 두뇌가 활성화되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고, 두통 완화나 신경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 뿐만 아니라 안면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미용적 효과도 있으며 눈의 피로도 풀린다고 한다.
*한편 물구나무서기가 두피에 혈류를 증가시켜 탈모 예방과 증모에 도움이 될 거라는 미신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안타깝지만, 두뇌가 혈류가 가더라도 두피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2 효과 전체적인 혈액순환 촉진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중력이 반대가 된다. 이때 평소 똑바로 서 있을때의 자세에서는 잘 가지 않던 혈액이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반대로 잘 가게 되어 혈류량이 증가해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촉진된다고 한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냉증이나 어깨 결림 등의 해소에 효과적이다.
#3 효과 하체부종 해소에 도움
혈액뿐 아니라 림프와 수분 또한 중력의 영향을 받아 하체에 쌓이기도 한다. 특히 림프는 심장과 같은 펌프 없이 림프관 주위의 근육이 이완과 수축을 하면서 흐르기 때문에 근력 약화에 따라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될 수 있다. 이렇게 쌓인 림프와 수분은 부종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데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다리에 모여있던 림프와 수분이 다리에서 머리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 부기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단 하체뿐 아니라 어깨결림, 수족냉증 등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여러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코어 근육 단련 상체를 지지한채 하체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운동이기에 어깨 , 배, 허벅지, 종아리 등에 걸쳐 전신적인 코어 근육의 발달을 기대할 수도 있다.
#4 효과 소화력 증진
평소 중력의 영향으로 처져 있던 내장 기관이 제 위치로 돌아오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소화력 또한 올라간다.
#5 효과 근육 긴장 완화 및 근력 향상
물구나무서기는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목과 어깨는 물론 상반신을 받치고 있는 다리와 허리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물구나무서기는 특히 어깨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 동작으로 처음 물구나무서기를 시작하면 근력이, 지속적으로 같은 자세를 수행할 경우 근지구력이 발달된다고 한다. 익숙해지면 물구나무서기 자세에서 푸시업을 하거나 다리를 흔드는 등 변화를 주면서 운동강도를 높이고 근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다.
#6 효과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가 복잡할때, 고민이 있을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때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정수리에 자극이 느껴지고 온몸의 미세한 혈관과 근육이 움직이면서 머리가 오랜 잠에서 깨어난 것 처럼 선명해진다. 역자세는 신경계를 자극해 처진 기분ㅇ르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주의사항
녹내장 환자처럼 안압이 높은 이는 금기 자세이다.
고도 비만 환자의 경우에도 과도한 하중으로 인해 경추 부위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목 디스크가 있거나 어깨 관절과 어깨를 둘러싼 힘줄인 회전근개가 불편한 환자도 자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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