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방망이 치는 느낌, 펄떡거리는 느낌
우울장애나 공황장애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는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9%가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한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질환을 동반한환자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심계항진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질환은 부정맥이나 심장질환 또는 심장 외적인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
좌심실이 심하게 확장된 경우 심장이 흉벽에 근접하여 심장의 박동이 흉벽으로 전달되어 이를 느끼게 된다. 카테콜아민 분비를 자극하는 질환들 모두 심근의 수축력을 향상시키고 조기박동을 유발하게 되어 심계항진을 야기할 수 있다.
맥박이 건너뛴다. 또는 펄떡거리는 증상
심방이나 심실의 기외수축이 있을 수 있다.
지속되는 터질 듯이 요동치는 빠른 맥박
심실 또는 상심실성빈맥의 증상. 지속적인 불규칙한 맥박은 심방세동을 시사한다.
급성 흉통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심근경색과 감별해야할 질환
혈식도 질환
위식도 역류
식도 운동장애
소화성 궤양
담석
허혈성 심질환
심장막염
흉막염/폐렴
폐색전증
폐암
대동맥류
대동맥 협착
대상 포진
흉부 불쾌감의 원인들
심근허혈과 손상
심근허혈은 심장에 산소 공급이 대사적 필요를 충족하지 못할 때 생긴다. 심근허혈의 가장 흔한 기저질환은 동맥경화에 의한 관상동맥의 폐색이다. 허혈은 정신적 스트레스, 열, 과식, 빈혈, 저산소증, 저혈압으로 인한 산소 전달 장애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판막성 심장질환에 의한 심실 비후, 비후성 심근병증 또는 고혈압이 심장외막 관상동맥으로부터 심장내막으로의 혈류에 장애를 초래하여 심근의 허혈을 초래할 수 있다.
협심증
심근허혈의 흉부 불쾌감은 무거운, 누르는, 쥐어짜는 듯한으로 보통 표현되는 내장 불쾌감이다. 협심증 통증의 다른 표현으로는 타는 듯한, 아픈 등이 있다. 어떤 환자들은 통증 없이 호흡곤란이나 모호한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협심증의 위치는 주로 흉골 후방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의 부위를 작은 부위에 국한시키지 못한다.
불안정형 협심증과 심근경색
협심증보다 더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동반되는 증상들로는 발한, 호흡곤란, 오심과 어찔한 느낌이 있다.
다른 심장의 원인들
비후성 심근병증, 대동맥판 폐쇄, 다른 상태에 의해 생기는 심근 허혈의 질환들에서 관상동맥 경화증에 의해 나타나는 것과 비슷한 협심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막염
심장막염의 통증은 심장막이 통증에 둔감하기 때문에 주위의 벽측 흉막의 염증에 의해 일어난다. 주위의 벽측 흉막은 여러군데에서 감각 신경을 받고 있어서 심장막염의 통증은 어꺠와 목으로부터 복부와 등에 이르는 부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통증은 누운 자세에서는 악화되고, 앉은 자세와 앞으로 기울인 자세에서는 호전된다. 꾸준한 아픈 불쾌감은 드물다.
대동맥 질환
대동맥 박리증은 내막밑 혈종이 대동맥벽 속으로 진행하여 생기는 심각한 상태이다. 혈종은 대동맥의 내막의 파열 또는 대동맥 중막의 맥관벽 혈관의 파열로 시작된다. 몇몇 만성 대동맥 박리증 환자의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반면 대부분의 급성 대동맥 박리증 환자는 심한 흉토을 호소한다. 통증의 위치는 박리가 일어나는 위치, 정도와 관련이 있다. 이학적 소견도 대동맥에서 분지하는 동맥들의 혈류에 장애가 생기므로 대동맥 박리증의 진행 정도를 반영한다. 따라서 한쪽 또는 양쪽 맥박의 소실, 뇌혈관 질환, 반신 마비 등이 대동맥 박리증의 결과로 생길 수 있다.
흉통을 일으키는 다른 대동맥 이상으로는 흉부 대동맥류가 있다. 대동맥류는 주로 증상이 없지만 흉통을 유발하거나 주위의 다른 장기를 압박하여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심부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때떄로 심한 통증을 나타내게 된다.
폐색전증
폐동맥의 확장 또는 흉막에 인접한 폐구역의 경색에 의해 일어난다. 광범위한 폐색전증은 급성 심근경색을 나타내는 흉골하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더 흔하게, 더 작은 색전은 부분적인 폐경색을 일으켜 외측의 흉막성의 통증을 으킬 수 있다. 동반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그리고 때때로 객혈이 있을 수 있다. 빈맥은 대개 같이 존재한다. 항상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특징적인 심전도 변화는 진단을 밑받침할 수 있다.
기흉
흉막성 흉통과 호흡곤란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면 폐색전증뿐만 아니라 자발성 기흉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폐렴 또는 흉막염
폐 흉막의 손상과 염증을 일으키는 폐질환. 흡기시 또는 기침을 할 떄 악화된다
위장관 질환
위산의 역류, 연축, 폐색, 손상 등에 의한 식도의 통증은 심근경색의 통증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위산 역류는 누우면 악화되며 위에서 위산을 흡수하는 음식이 비어 있을 아침에 더욱 악화된다.
심한 구토에 의해 생기는 Mallory-Weiss 열상과 같은 식도의 손상도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성 궤양, 담도 질환, 췌장염을 포함하는 횡경막 이하의 위장관 질환에 의해서도 흉통이 일어날 수 있다. 궤양성 질환의 통증은 전형적으로 식사 후 위산의 생성이 음식물로 인해 더 이상 중화되지 않는 60-90분 후에 일어난다. 담낭염의 경우 통증은 식사 1시간 이후에 주로 일어나게 된다
신경근육골격질환
경추 추간판질환은 신경근을 압박하여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 분절을 따라 분포하는 통증은 늑간 근육 경련 또는 대상 포진에서 일어날 수 있다. 대상 포진에서의 흉통은 피부 발진이 젛명하게 나타나기 전에 발생한다.
늑막 연골 증후군 또는 연골 흉골 증후군은 흉곽 전부에 근육골격성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어꺠와 척추의 관절염과 윤활낭염도 흉통을 일으킬수있다.
정서 또는 정신질환
급성 흉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10%정도의 환자들은 공황장애 또는 다른 정서 질환을 갖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에서의 증상들은 매우 변하기 쉽고
흔히 불쾌감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장기의 압박감 또는 통증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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