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보게 된 분들에게 '해결법'을 찾으려 시도 한 마음에 대해서 응원과 칭찬을 보냅니다. 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얻는 것으로 다시 일어나 또 시도하면 됩니다.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왕따의 마음
왕따를 당하는 상황
학급에서 혹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상황이다. 학우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차가운 반응을 받는다.
친한 친구가 없고, 친구를 만들고 싶기도 하지만 학우들은 대화에 끼워주지 않는다.
학우와 어울리지 못하고, 겉에서 맴돈다.
이런 상황보다 더 나아가서, 어쩌면 인격 모독같은 놀림이나, 괴롭힘, 폭력, 멸시 또한 있을 수도 있다.
왕따를 당하게 되면 일어나는 심리
자신감이 떨어진다
눈치를 보게 된다
사람들이 어렵게 느껴진다
부정적인 마음이 든다
걱정이 된다
학원, 또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게 된다
예민해진다
우울해진다
외로워지거나 혹은 냉담해진다
자기 비하적인 생각이 든다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 된다
왕따를 당하게 된 원인
왕따를 당하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왕따를 당하는 사람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에게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이 소극적이거나 부적절하다는, 자신의 성격에 결함이 있거나 모자르다는 생각이 떠오르기 쉬운데, 사실은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은 딱히 하자가 없는, 보통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다. 단지, 일시적으로 왕따를 당하는 상황이 되었기에 일시적으로 '내성적'이 되거나 소심해지고, 의기 소침해지고 자기 비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원래부터 자신은 내성적이고 소심했다고 본인은 믿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사실은 크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다.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이 반복되면 점점 더 자신감을 잃게 되어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또 자신감을 잃게 되면, 실수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생기는데 이는 더더욱 실수를 유발하게 된다. 자신이 어렸을때, 왕따를 당하지 않았을적은 어땠는지 떠올려보길 바란다. 원래부터 자신이 소심했던가? 마음이 약했던가? 사람들의 눈치에 민감했던가?
아직 어린 마음의 청소년이나 아이들은 이런 '심리'적으로 생각해보는 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단지 자신의 상황에 끌려 갈 뿐이고, 그 상황에 순응할 뿐이다.
따라서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왕따로 지내는 법
가장 먼저,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친구라는건 무엇일까? 마음이 통하고 같이 지내면 즐거운 사람이다.
반 안에서 무리로 지어 놀고있는 아이들은 마치 인간관계에 능숙한것 같아보이지만, 사실은 그저 시끄럽게 떠드는것만 잘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무리들 중 대놓고 무시하고 따돌리며 자신을 괴롭히는 학우들이 있다면 그들은 애초에 마음이 더러운 애들이다. 그런 애들의 말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들이 무리지어 자신을 공격한다고 하더라도 기죽을 것은 없다.
좋은 친구는 원래 만나기 쉽지 않다. 그런 친구를 만나지 못한다면, 차라리 혼자 지내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져도 좋다.
굳이 친구를 만들필요는 없으며, 또한 자신을 따돌리는 철없는 학우들에게 일부러 잘 보일 필요도 없다.
다만, 자신을 지키고 마음을 바르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휩쓸리지 않고 당당해지려 노력하면 좋다.
만약 괴롭힘이나 폭력이 있다면 반드시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말해야한다.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고, 그분들이 걱정할까봐 말하지 않는 것은 그분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것이다. 괴롭힘과 폭력은 분명한 나쁜것이고 이를 행한 가해자들은 벌을 받아야한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 중에는 왕따를 당하는 것이 다 자신이 약해서, 혹은 부족해서 당한다고 여기며 자책하고 이를 부끄럽게 여기고 감추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부끄러운 사람은 가해자여야만 한다. 세상에 '법'이라는 것이 있고 '경찰'이 있는 이유는 이런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해서이다. 학교와 같은 경우엔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이 가해자들을 처벌받게 만들 수 있다.
왕따의 자존감
시야를 좀 더 넓힐 필요가 있다. 세상은 학교가 전부가 아니고 훨씬 더 넓다. 학교의 분위기, 친구들과의 관계, 친구들만의 세계는 세상에 비하면 아주 작다. 만약 반 안에서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면, 그건 자신에게 맞는 친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도록 한다. 혹은 아직 좋은 친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도록 한다. 친구가 없더라도 불안해 할 필요 없다. 그리고 독립심을 기르도록 한다. 사람들은 다들 잘하는것이 있고 못하는 것이 있다. 만약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면 혼자 지내며 즐기는 것에 더 노력을 쏟도록 한다. 사실 대학교에 가면, 일부러 혼자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혼자 지내는 것은 남들에게 따돌림 받아서가 아니라, 그저 마음 맞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어른스러운 사람은 혼자 있어도 별 문제가 없으며, 혼자 있는 모습을 보여도 다른 사람들은 '저 사람은 따돌림을 당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혼자있는게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한다. 용기를 낼 수만 있다면, '혼자 지내도 좋아' 라고 생각하고 남들은 신경쓰지 않아보는건 어떨까. 그렇게 된다면, 불안하고 위축되었던 마음이 자신감이 생기고 독립적이고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마음 치유
왕따를 당해서 많이 소심해지고, 마음이 불안해진 사람은 혼자 있는것이 너무나 싫을 수도 있다. 그리고 소원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것을 바랄 수 있다. 특히나 한국은 공동체 생활을 강요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마치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왕따가 되는것은 크게 잘못된것이며 자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로, 주변 친구들에게 냉담한 시선과 차가운 반응을 받으면, 위축되기 십상이다. 쥐들로 실험했을 경우, 따돌림을 당한 쥐는 뇌가 수축되어 있었다고 한다. 아마 사람도 그런식으로 마음이 위축될 것이다.
그러나 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위축된 마음의 상처가 한평생 남아 괴로울 수가 있고 혹은 상처가 나아 행복해질 수 있다. 아마, 지금 난 마음의 상처가 한평생 남아서 괴롭게 되는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상처를 낫게 하는 법. 그것은 '지혜로워 지는 것'이다.
지혜로워지는 것은 학교 성적과 관련없다. 성적이 나빠도 지혜로울 수 있다. 지혜로워진다는 것은 넓게 보고, 깊게 이해하고 , 아는 것을 잘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노력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이다. 심리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공부하고 책도 많이 읽는 것이다. 친구를 사귀는것이 어렵다면, 억지로 친구 눈치보고 새로 사귀려고 하는것보다는 심리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
자신이 왕따를 당하는 것 같다면, 그것때문에 괴롭다면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 있다.
친구라는 것은 무엇일까?
유대감이란 무엇일까?
나의 성격은 어떠한가?
내가 즐겁게 친구와 대화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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