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심리

화 났을 때 화 푸는 법

by angel_0 2022. 6. 13.
반응형

노래를 듣는다

신나는 노래든, 차분한 노래든 듣고 싶은 노래를 듣도록 한다. 이때 신나는 노래는 너무 박자가 너무 빠르거나 가사에 분노가 담긴 노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좋은 것은 차분한 노래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도 좋다.

 

운동 한다

화가 날땐 적당한 저중강도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달리기를 하거나, 팔 다리를 강하게 흔들거나 스쿼트 등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한다. 몸은 운동을 하면 엔돌핀이라는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물질을 내보내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질 수가 있다.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데 자전거가 없다면 그냥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운동 중 복싱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휴식을 취한다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좋다. 눈을 감고 화가 가라앉을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도록 한다. 이때 화를 억누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화로 유발된 신체적 흥분이 가라앉도록 해본다.

 

 

명상한다

마음챙김 명상을 추천한다. 마음챙김 명상은, 화가 나는 일들에 대한 생각이 나면 생각이 나는대로 알아차리고 그것을 '화가 나는 구나' 하고 알아차린 후 거기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마음이 지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 자신을 조절하는 능력이 더 좋아지고, 감정에 대해서도 더 잘 대처하게 되며 그래서 분노가 일어도 거기에 휩싸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심호흡을 한다

횡경막을 이용해 깊게 숨을 쉬면 분노를 덜 수 있다고 한다.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면 심장 박동도 느려지고 혈압이 안정화된다고 한다. 따라서 몸의 긴장이 풀어지게 된다. 숨을 깊게 들어마셨다가 바람이 거의 나가도록 깊게 숨을 내쉰다. 이를 여러번 반복한다.

 

근육 이완을 한다

위의 운동하기와 비슷한 맥락이다. 화가나면 몸에 긴장이 되는데 이를 풀어주려 근육 이완을 하는 것이다.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글을 쓴다

화가 난 일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한다. 혹은 그림 같은 것을 그려도 좋다. 무슨 글을 쓰느냐는 마음가는대로 쓰는것도 좋다. 욕을 써도 되겠지만, 욕을 써서 화가 풀린다면 그렇게 하고, 욕을 썼는데 더 기분만 나빠지면 쓰지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은 어떤지 시도해보고 바꾸면 된다.

 

재밌는 것을 찾아본다

유투브에서 재밌는 동영상을 찾아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한다. 눈물이 나올정도로 재밌는 것이면 좋다. 혹은 감동적인 영화를 본다. 웃는 것 보다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는것이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침착한 문장을 반복해서 말한다

"나는 괜찮아"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야"

"침착하자"

등등, 침착하게 만들어줄 문장을 반복해서 말한다. 스스로에게 말해주면서 문장에 오로지 집중해도 좋다. 

 

심리상담가 등 치료사를 찾아간다

심리 치료사는 분노에 대한 감정과 동기를 찾도록 도와준다. 미처 자신이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통찰을 치료사가 제공해주기도 한다. 인지 치료는 분노를 조절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분노를 이해한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려고 해본다. 감정적인 몸의 반응. 어떤 것이 화나게 만들었는지. 그 어떤 것을 다른 사람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생각해본다. 자신이 화난 상황에 대해 알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면 화가 누그러질 수 있다. 

 

화가 나는 이유

분노의 근원은  특정 상황이나 경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느끼는 감정, 그러한 상황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흘러가야 한다고 통제하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예를 들어 부당한 일을 당했을때, 상대가 자신을 무시했을때, 남에게 속았을때, 배신감을 느낄때 등등이 있다. 

 

이런 화나는 상황에 자신이 잘 대처하면 다음번에는 더더욱 잘 대처하고 점점 더 잘 대처하게 된다.

화를 무조건 억누르기 보다는 자신을 달래가면서 화를 푸는 것이 좋다.

 

한편 분노의 뒤에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심리가 작용했을 수 있다. 자신의 가족이 화내는 방식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어렸을때의 상처가 건들여졌거나, 혹은 화가나기 전에 이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일 수 있다.

 

화가난다고 죄책감을 크게 가지지 않는 것도 좋다. 자연스러운 나의 반응이고 화가나면 무엇이 잘못됬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생각해봄으로서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지혜로워 질 것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