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노화의 종말 참고
항노화, 역노화
죽음은 결코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여겨졌었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수명 연장에는 한계가 있을거라는 고정관념도 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노화를 치료해야할 질병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대두 되었고, 생명공학 의학계를 중심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현재 안티에이징 연구는 세포 및 동물 실험 수준에서는 이미 성공했다. 2020년대에는 인간에게 적용할 방법, 암세포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 의과 대학 유전학과 교수)
그는 우리가 노화하는 이유와 그 효과를 늦추는 방법에 대한 연구로 알려져 있다. 1995년 시드니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에서 분자 유전학 박사를 취득 후 M.I.T.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Leonard Guarente 박사와 함께 효모 노화의 원인과 게놈 불안정성에 따른 후생 유전 학적 변화에서 Sir2의 역할을 발견했다. 1999년에 그는 하버드 의과 대학 연구원으로 이직하였다. 하버드에서 그는 노화 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주로 염색질, 에너지 대사, 미토콘드리아, 학습 및 기억, 신경 퇴화 및 암에 대한 관심과 관련하여 변화하는 NAD + 수준 및 칼로리 제한 (CR)에 반응하는 단백질 변형 효소인 시르 투 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의 연구실은 수명 조절에서 NAD + 생합성의 역할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실이었으며 처음으로 시르 투 인이 포유류의 CR에 관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먼저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SIRT1을 활성화하는 작은 분자를 확인하고 유전적, 효소학적, 생물 물리학적 및 약리학적 접근법의 조합을 사용하여 대사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들은 미토콘드리아와 핵 게놈 사이의 잘못된 의사 소통이 노화와 관련된 생리적 쇠퇴의 원인이며 DNA 파손에 대한 반응으로 염색질 인자의 재편 재화가 노화의 원인 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비판
싱클레어가 7억 달러라는 거금을 받고 레스베라트롤 특허를 넘겼는데, 채 1년도 안 돼서 화이자(Pfizer)에서 연구 결과가 틀렸다는 논문을 냈어요. 이미 7억 달러는 싱클레어 손에 넘어온 상태고. (…) 싱클레어를 안 좋게 보는 사람이 아주 많지요.” 그 심포지엄 도중에 싱클레어 교수를 겨냥해 ‘레스베라트롤이 수명 연장에 효과가 없다는 논문에도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비난이 나오기도 했다. 서투인(Sirtuin)에 대한 그의 연구도 아직 ‘정설’의 지위를 얻지 못한 상태다. 싱클레어 교수와 그의 스승 레니 구아렌테 교수의 연구 성과에 이견을 표하는 논문이 2010년대 초 적잖이 나왔다. 과학잡지 〈네이처〉는 싱클레어 팀에게 반박할 기회를 주었다. 류 교수의 책에 따르면 “종전 주장을 방어하는 내용이긴 했으나 과거 자신들의 논문이 반쯤은 잘못됐다는 내용을 자인한 것”이었다고 한다.
싱클레어 교수가 설립한 서트리스는 2013년 3월 문을 닫았다. 노화 분야를 연구하는 한 한국인 학자는 “싱클레어 교수의 서투인 연구 업적은 크다”라면서도 “세계적으로 그가 복용한다는 약보다는 라파마이신이라는 물질이 동물 수명연장 실험에 더 많이 쓰이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싱클레어 교수는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고 스스로 주장해온 NMN 등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노화 방지 물질’들을 상시 복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내 적들보다 더 오래 살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변한다.
아래 방법은 노화의 종말에서 나온 항노화 방법들을 정리해 본 것이다.
그러나 영양제에 관해서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또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시험'해보고 싶은 분들만 시도해보도록 한다. 일본과 미국에서는 이 영양제들이 시판되고 있으나, '활력이 돌아왔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오히려 '부작용을 경험하는 자'들도 있다. 또한, MNM 같은 경우에는 '암'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암을 더 키우는 부작용이 있어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운동
운동을 하면 세포를 보호하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촉진 시킨다. 또한 손상된 세포가 있으면 신속하게 복구한다.
노화방지에 좋은 운동은
1. 유산소 운동
2. 근력 운동
3. 유연성 운동
이 있다. 싱클레어는 계단 오르기, 달리기 등을 하면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노화를 촉진한다고 한다.
2. MNM, 메트포르민, 레스베라트롤, 비타민 D3, K2
이 영양제들은, 아직 그 효과를 인정받지 않았고, 부작용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싱클레어 교수는 자신이 매일 먹고 있다고 하며, 효과를 보았다고 하고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으나, '시도'해 보고 싶은 분들은 시도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MNM 같은 경우에는 '암'이 있는 사람은 섭취해서는 안된다.
MNM (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인체에 필요한 NAD+를 보충해주는 영양제로 쥐에 실험한 결과 수명을 16%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싱크레어 교수의 아버지는 이 영양제를 먹고 회춘했다고 한다
메트포르민 (Metformin)
제 2형 진성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물로 염증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하는 결과가 있다.
노화 방지제로서 메트포르민의 잠재력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설사의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장이 안좋은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레스베라트롤
위에서 썼다시피, 레스베라트롤 회사를 싱클레어가 세웠지만 폐쇄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염증수준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에 좋은 효과는 있다고 한다.
비타민 D
우울증, 저혈압, 인지기능 향상, 근육 강화에 연관성이 있다고 한다.
3. 소식, 단식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연구 한 논문에 따르면 '시간제한 섭식'을 시험했더니 수명이 최대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네이처' 9월호에 실렸다. 다만 밤에 금식하는 것이 중요했다. 단식은 살을 빼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4. 육식을 줄이기, 채소 많이 먹기
노화 방지 식이 요법에는
1. 동물성 음식을 피한다
2. 복합 당류를 선호한다
3. 섬유질을 풍부히 섭취한다
4. 지방 섭취를 줄인다
5. 신선한 음식을 먹는다
6. 농약 없는 유기농 음식과 화학 물질 이 없는 음식을 먹는다
가 있다.
5. 시원한 생활 환경
'사이언스'지 에 따르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쥐의 체온을 낮춘 결과 쥐의 수명이 10~20% 연장되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론의 근거는 체온과 대사의 관계에 있다. 체온이 올라가면 생리대사가 활발해져 건강에 좋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아진다. 대사활동이 줄어들면 활성산소 발생도 줄어들고, 그만큼 노화가 늦춰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싱클레어 교수는, 환경을 시원하게 하는 것으로 조절한다고 한다. 시원한 잠자리, 냉수마찰 등의 예가 있다
6. 금연, 자외선 노출 차단
세포에 해로운 물질을 차단하는 것이다. 세포가 손상되면 그만큼 노화가 가속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애초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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