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리는 이유 , 수면 마비,

가위 눌림

 

수면마비, 또는 가위눌림은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잠이 들었거나 잠이 약간 들어있는 상태에서 어떤 이유로 뇌의 의식 중추가 각성하여(깨어나)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여전히 잠들어 움직일 수 없다. 가위눌림은 대부분 얕은 수면 상태인 렘 수면 상태에서 경험한다. 몽압이라고도 한다

 

 

가위 눌리는 이유 (원인)

완벽하게 원인은 규명 되지 않았으나 어느정도 과학적인 설명은 가능하다고 한다

 

렘 수면 / 비렘수면

사람의 수면은 얕은 수면인 렘 수면과 깊은 수면인 비렘 수면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이때 꿈은 얕은 수면인 렘 수면 상태에서 꾸게 된다.

 

이때 꿈을 꿀때 꿈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잠들어 있는 몸이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 안구를 움직이는 운동, 심장 박동, 호흡 등 항상성에 대한 근육을 제외한 다른 몸의 부위, 팔, 다리 근육 등을 이완 시킨다. 그렇지 않으면 자다가 꿈을 꾸었을때 꿈에서 달리기를 하면 실제로 자면서도 달리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람은 잠을 잘 수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잠을 잘때는 몸은 '마비' 상태에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은 렘 수면과 비렘수면을 왔다갔다 하며 근육이 마비되었다 풀렸다가를 반복하며, 렘 수면 도중 깨어나더라도 금방 다시 근육의 긴장을 통제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피로, 음주, 약물, 기타 수면 장애, 불규칙한 수면 리듬,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렘 수면 상태에서 의식이 각성해도 신체는 마비된 상태 그대로 있게 된다. 이를 의학적으로 수면마비라는 수면 장애 증상이라고 부른다.

 

자세

잠을 자는 자세도 가위에 눌리는데 영향을 준다. 똑바로 천장을 마주 하고 자는것은 척추에는 좋으나 가위눌림엔 좋지 않다. 이는 목을 구부린 자세가 장시간 계속되면 (베개를 베면 목이 살짝 구부러진다) 뇌로 올라가는 혈류가 느려지고 이는 가위에 눌리게 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질병인가

수면마비는 인구의 30~50%가 경험하는 현상이다.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료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수면 마비가 가끔 겪는것이 아니라 자주 나타난다면 수면의 질을 검사하고 수면 다원 검사 등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한다

 

 

귀신

과학적으로 본다면 귀신은 없다. 그러나 가위를 눌렸을때 귀신을 자주 보게 된다면, 그것은 가위에 눌리는 것은 귀신에게 눌리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떄문으로 보인다. 가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가위에 눌리게 되면 겁을 먹게 되고 잠이 덜깬 상태에서 여러가지 상상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이 보통 무서운것, 위험한 것을 떠올리기 쉽다. 그것이 곧 귀신에 대한 상상이 되어서 귀신을 보는 듯한 꿈을 꿀 수 있다고 한다. 

 

한편 가위에 눌렸을때 훈련을 한다면 자각몽을 꿀 수 도 있다고 한다. 

 

가위에 눌린채 아무것도 안보이기도 한다.

 

가위에 눌렸을때 유체이탈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모든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한편 반대로 갑자기 땅으로 꺼지거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가위 TMI

가위에 눌린 상태로 주변이 그대로 보이는데 그 모습에 자신이 깨어나 눈을 뜨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이 주변 환경이 꿈이다. 가위에 눌리는 것 자체가 꿈이라고 할 수 있다. 

 

목소리는 거의 안나온다.

 

환청이 들릴 수 있다. 인기척 소리가 들리거나 발소리, 나무 비틀어지는 소리 등, 한편 이면 현상, 특히 라디오 전파 방해 잡음, 전자음 같은것도 반복된다. 

 

눈을 감았으나 뜬 것 처럼 보인다. 눈꺼풀도 움직여지지 않는다.

 

가위에서 벗어나는 법

마비에서 풀리는 건 보통 몸의 말단인 손가락 발가락 부터 감각과 움직임이 돌아온다. 

따라서 가위에 눌렀을때는 발가락이나 손가락 부터 움직이려 노력해보도록 한다. 

 

한편 가위에서 깨고 나면 잠시 심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깨어나고 금세 다시 자면 또 눌리기 쉽다고 한다. 

 

가위에 눌렸을때 무시하고 다시 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부딛히거나 혀를 깨무는것도 도움이 된다.

 

가위 눌리기전 전조증상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재빨리 가위에 눌리기 전에 손가락을 튕기도록 한다

 

가위에 눌린 순간 목을 옆으로 제끼면 좋다고 한다.

 

 

 

가위눌림 치료

가위 눌림이 규칙적으로 일어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측정이 어려워 의학적으로 연구가 제대로 되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주로 수면 위생을 좋게 하여 수면의 질을 개선 함으로서 가위 눌림을 개선 할 수 있고

약물을 사용한다면 삼환계 항우울제 또는 선택적 세로토닌 억제제를 이용해 REM 수면을 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 자세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위에 자주 눌린다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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